임영웅, 한소리 들었다… 팬들 ‘술렁’
||2026.04.23
||2026.04.23
가수 임영웅이 할머니의 일침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임영웅’에는 ‘인생, 계획대로 되는 게 하나도 없다. 자고 싶은데 잠도 못 자고.. 추천 음식점도 못 가고.. 쇼핑할 것도 없다.. 삿포로 2박 3일 vlog’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임영웅은 화려한 금발 머리로 삿포로 공항에 등장해 가족들을 놀라게 하기 위한 비밀 작전을 시작했다. 그는 “가족들이 지금 일본에 여행을 와 계시는데 내일이 마지막이다”라며 “오늘 제가 안 온 척을 하다가 마지막에 깜짝 등장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가족들이 모여 있는 식당에 예고 없이 나타난 임영웅은 뜨거운 환대를 받았다. 할머니는 손자의 갑작스러운 등장에 “꿈이야 생신가 싶네”라며 눈물을 보였고 기쁜 나머지 춤까지 추는 등 행복감을 감추지 못했다. 훈훈한 분위기 속에 임영웅은 바쁜 일정을 언급하며 “더 있다가 가고 싶은데 이제 놀 시간이 없어”라며 “가서 바로 (다음 작업) 준비해야 해. 머리도 다시 까맣게 해야지”라고 토로했다.
그러자 할머니는 손자를 향해 “돈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엄마한테 잘해”라며 “잘 하지만 더 잘하라고. 결혼도 얼른 해“라고 뼈 있는 일침을 가해 임영웅을 당혹케 했다. 가요계 대세 임영웅도 할머니의 ‘결혼 압박’ 잔소리 앞에서는 영락없이 평범한 손주의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임영웅이 가족이면 무슨 기분일까”, “할머니 마음은 다 똑같네”, “임영웅도 피할 수 없는 할머니 잔소리”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임영웅은 지난 2016년 디지털 싱글 ‘미워요’로 데뷔했다. 오랜 무명 기간을 견뎌온 그는 2020년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서 최종 우승인 ‘진(眞)’의 영예를 안으며 신드롬급 인기를 구가하기 시작했다. 이후 그는 내놓는 곡마다 차트 최정상을 휩쓸며 명실상부한 ‘음원 강자’로 우뚝 섰다. 특히 2022년 발매한 첫 정규 음반 ‘IM HERO’가 판매량 110만 장을 넘어서는 대기록을 쓴 데 이어 2024년에는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10만 관객과 호흡하며 대체 불가능한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