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뺑소니’ 김호중, 감옥서 돈벼락…지분 평가액 약 50억원
||2026.04.23
||2026.04.23
가수 김호중이 음주운전 뺑소니 사건으로 복역 중인 가운데 소속 법인의 지분 가치 상승으로 상당한 자산 규모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2일 OSEN에 따르면 김호중은 자신이 대주주로 참여한 아트엠엔씨의 기업가치 상승에 따라 보유 지분의 평가액이 약 50억원 수준으로 추산됐다.
김호중은 아트엠엔씨 지분 7.43%를 보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지분 가치는 최근 회사의 공격적인 인수합병 전략과 사업 확장에 따른 기업가치 상승 흐름 속에서 형성된 것으로 전해졌다.
아트엠엔씨는 기존 연예 매니지먼트 중심 구조에서 벗어나 종합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 사업 체질 전환을 추진해 왔다.
특히 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를 인수하며 제조와 유통 기반을 확보했고 방송 채널 SBS LIFE 인수도 추진하며 자체 콘텐츠 송출 기반 확보에 나섰다.
이 같은 사업 확장 전략을 통해 회사는 실적 측면에서도 개선 흐름을 보였다. 아트엠엔씨는 2025년 결산 기준 매출 130억원과 당기순이익 5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김호중의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 이후 기업 존속 우려까지 제기됐던 상황과 비교해 변화된 흐름으로 평가된다.
김호중은 2024년 5월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한 도로에서 차량을 운전하다 택시를 들이받은 뒤 현장을 떠나고 매니저에게 허위 자수를 시킨 혐의를 받았다.
사고 발생 약 17시간 뒤 경찰에 출석했으며 음주운전 처벌을 피하기 위해 일부러 추가로 술을 마셨다는 이른바 술타기 의혹도 제기됐다. 지난해 11월 1심 재판에서는 징역 3년 6개월이 선고됐다.
김호중은 이후 상고를 포기하면서 징역 2년 6개월 형이 확정됐다. 출소 예정 시점은 오는 11월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