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 방송서 ‘전남친’ 재회… “김태균”
||2026.04.23
||2026.04.23
커플이 될 뻔했던 김숙과 전 프로야구 선수 김태균의 17년 전 ‘핑크빛’ 소개팅 비화가 전격 공개된다. 23일 방송되는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한국 프로야구의 레전드 박용택과 김태균이 출연해 만루홈런 급 입담을 과시한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옥탑즈’의 김숙과 게스트 김태균 사이의 숨겨진 과거사가 드러나 녹화 현장을 술렁이게 만든다.
이날 김태균은 “결혼 전 박미선 선배님이 진행하시는 프로그램에 출연한 적이 있다”라며 “당시 박미선 선배님이 소개팅을 주선해 주겠다고 하셔서 이상형을 말씀드렸었다”라고 먼저 이야기를 꺼낸다. 17년 전 소개팅 당사자로 자신이 지목되자 김숙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해 웃음을 자아낸다.
홍진경이 “김숙 언니를 콕 집어서 소개해달라고 한 거냐”라고 묻자 김태균은 “그건 아니다. 박미선 선배님이 먼저 ‘숙이 어때요?’라고 물어보셨던 것”이라고 단호하게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이에 김숙은 “나는 소개팅을 거절한 적이 없는데 대체 누가 거절했길래 성사되지 않은 거냐”라며 억울함을 호소해 불발 원인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두 사람의 묘한 기류는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고 해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김숙 역시 평소 김태균을 남다른 시선으로 지켜봐 왔음을 고백한 것. 김숙은 “방송에서 김태균 씨를 볼 때마다 이상하게 정이 가더라”며 “혹시 전 남편인 윤정수와 닮지 않았느냐”고 깜짝 발언을 던진다. 김태균이 “그런 소리를 많이 들었다”라며 인정하자 김숙은 “내가 이런 ‘과’를 좋아하는구나 싶었다”라고 덧붙여 다시 한번 폭소를 유발한다.
17년의 세월을 돌아 마주한 ‘구 썸남썸녀’의 아슬아슬한 티키타카와 그 시절 소개팅이 무산될 수밖에 없었던 결정적인 이유는 본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은이, 김숙, 김종국, 홍진경, 양세찬, 주우재가 퀴즈 전쟁을 벌이는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