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세’ 박해미, 촬영 중 병원行… 심각한 상황
||2026.04.23
||2026.04.23
배우 박해미가 건강 이상으로 병원을 찾았던 사연을 털어놨다. 지난 22일 방송된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에는 배우 박해미가 게스트로 출연해 건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해미는 “크게 병은 없다. 잠도 잘 자고 아픈 곳도 없다. 건강하긴 하다”라고 전했다. 이를 듣던 이성미는 “저랑 5살 차이밖에 안 난다. 나는 온몸이 비상사태다”라며 “이렇게 건강한 걸 보면 갱년기는 어땠냐. 안 힘들었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박해미는 “갱년기를 모르고 지났다. 나만 혼자 더워서 부채질을 했다. 남들은 아무렇지 않고. 그걸 못 느끼고 지나갔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그러다가 2021년에 한 번 건강검진을 처음으로 했다”라며 “대장 내시경을 했는데 용종을 찾아봐도 없었다. 의사 선생님이 끝까지 찾아봤더니 끝에 엄청 큰 게 덩어리가 이 있었다고 하더라”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후 갑작스러운 건강 이상을 겪었다고. 박해미는 “스트레스를 잘 안 받는데 5년 전 부산에서 공연하고 서울에서 드라마 촬영을 하느라 기차 타고 왔다갔다 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너무 힘들었다. 드라마 촬영을 하다가 계속 NG를 냈다. 10번 정도 낸 거 같다”라고 털어놨다. 이후 제작진 측에 양해를 구하고 병원을 찾았다는 박해미는 “병원에서 난리가 난 거다. 혈압이 220까지 올랐다”라며 “고혈압은 아니었다. 스트레스 때문이었다”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이야기를 듣던 MC 현영이 “혈압은 제대로 돌아온 거냐”라며 묻자 박해미는 “그렇다”라고 답했다.
이 밖에도 박해미는 “아들이 3개월 전에 입대했다”라고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같이 살다가 군대 가서 신난다. 걸리적거리는 게 없이 나 혼자만의 세상이라 좋다. 시아버지하고 사는 거 같았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박해미는 “논산 훈련소 갔는데 가족들이 한 사람을 위해 삼삼오오 다 오더라”라며 “그런데 우리는 둘만 있더라. 아들이 ‘빨리 가라’라고 하더라. 그때 살짝 울컥했다. 저를 걱정한 거 같다”라고 털어놔 먹먹함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