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세’ 권상우, 가정사 고백… “누나와 절연” (‘스터디그룹’)
||2026.04.23
||2026.04.23
배우 권상우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스터디그룹’ 시즌2에 전격 합류하며 다시 한번 학원 액션물로 돌아온다. 23일 전해진 OSEN의 보도에 따르면 권상우는 이번 시즌에서 주인공 윤가민(황민현 분)의 인생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인물인 삼촌 전영하 역을 맡아 극의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권상우가 연기할 전영하는 조카 윤가민에게 싸움 기술을 전수한 실력자다. 누나 몰래 조카를 가르치다가 절연까지 당하는 우여곡절을 겪기도 하지만 누구보다 가민의 곁을 지키며 고민을 들어주는 인간미 넘치는 인물이다. 탄탄한 액션 실력에 특유의 능청스러운 연기력이 더해져 매력적인 삼촌 캐릭터가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스터디그룹’은 공부를 잘하고 싶지만 정작 싸움에만 천부적인 재능을 가진 윤가민이 최악의 ‘꼴통’ 학교에서 입시에 도전하며 스터디그룹을 결성하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액션물이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황민현 외에도 한지은, 차우민, 이종현, 신수현, 윤상정, 공도유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2025년 공개된 시즌1이 신선한 소재와 화려한 액션으로 큰 사랑을 받은 데 힘입어 시즌2 제작이 확정됐으며 지난달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한 상태다.
무엇보다 권상우의 합류는 그 자체로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다. 권상우는 과거 ‘동갑내기 과외하기’, ‘말죽거리 잔혹사’, ‘청춘만화’ 등 한국 학원물의 역사를 쓴 작품들의 주인공으로 활약하며 시대를 풍미한 액션물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특히 ‘말죽거리 잔혹사’를 통해 ‘교복 액션’의 정점을 보여줬던 그가 시간이 흘러 이제는 조카에게 기술을 전수하는 스승이자 삼촌으로 등장한다는 점이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다.
원조 학원물 레전드인 권상우와 라이징 스타 황민현이 보여줄 신선한 ‘삼촌-조카’ 케미스트리는 ‘스터디그룹’ 시즌2의 가장 큰 기대 요소로 꼽힌다. 세대를 아우르는 액션 스타의 귀환이 이번 시즌 어떤 흥행 돌풍을 일으킬지 많은 드라마 팬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