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국힘, 결국 ‘바닥’ 찍었다… 大위기
||2026.04.23
||2026.04.23
국민의힘 지지도가 창당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며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이 60%대를 유지하는 가운데 여당과 야당 간 격차가 뚜렷하게 벌어지는 흐름이다. 여론조사 기관 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는 지난 4월 20일부터 22일까지 만 18세 이상 성인 1,005명을 대상으로 한 전국지표조사(NBS)를 진행했다.
23일 공개된 결과에 따르면 정당 지지도에서 더불어민주당은 48%로 직전 조사보다 1%포인트 상승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15%를 기록하며 지난 2020년 창당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나타냈다. 이 밖에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진보당이 각각 2%로 집계됐다. 지지 정당을 유보한 응답은 29%로 밝혀졌다.
또 ‘이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 일을 잘하고 있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잘하고 있다’라는 응답은 69%로 드러났다. 이는 3주 연속 같은 수준을 유지한 결과다. 반면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 평가는 21%로 직전 조사보다 1%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의 전화 면접으로 이뤄졌으며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17.7%였고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한편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최근 미국에 방문한 이후 당 안팎에서는 혼란이 가중되는 분위기다. 장 대표는 지난 11일(현지 시각) 미국 워싱턴 DC에 도착했으며 총 8박 10일간의 방미 일정을 마치고 지난 20일 새벽 귀국했다. 그는 이날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방미를 결정하기까지 깊은 고민이 있었고 논란이 따를 것도 충분히 예상했다”라고 조심스레 말했다. 장 대표는 “그럼에도 어렵게 방미를 결정한 것은 이재명 정권의 잇따른 외교 참사로 대한민국이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오세훈 서울시장은 “후보들은 하루하루 피가 마를 타이밍인데 지방선거를 위해 미국에 갔다면 설명이 있어야 한다”라고 장 대표의 행보에 의아함을 드러냈다. 그는 “그런데 설명이 없다. 장 대표는 지금 후보들에게 짐이 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현재 대구시장 후보 경선에 나선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 역시 장 대표를 향한 비판에 나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