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진, 자식 농사 ‘大성공’… 축하 쏟아져
||2026.04.23
||2026.04.23
배우 류진이 두 아들의 근황과 함께 고민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화제를 모았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파파 GO! ALL 대디 PROJECT’ 특집으로 꾸며져 류진, 기태영, 럭키, 송하빈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이 첫 출연이라고 밝힌 류진은 “나이가 들수록 외로움을 느낀다”며 “예전처럼 힘으로 제압하던 시절은 지났다”라고 털어놨다.
특히 두 아들의 근황이 눈길을 끌었다. 류진은 “첫째는 대학에 입학했고 키가 187cm, 둘째는 중학교 3학년인데 182cm”라며 “저도 187cm라 키는 거의 비슷하다”라고 전했다. 이어 두 아들의 외모에 대해서는 “BTS 진과 뷔를 닮았다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며 “투어스 도훈을 닮았다는 말도 있다”라고 덧붙였다.
성장한 아들들에 대한 이야기는 훈훈함과 동시에 웃음을 자아냈다. 공개된 사진을 본 김구라는 “포즈부터 연예인 같다”라고 감탄했고 연예계 진출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류진은 “아예 관심이 없지는 않은 것 같다”며 여지를 남겼다.
이어 첫째 아들의 진로도 공개됐다. 류진은 “버클리 음대에 진학했다”며 “악기나 보컬이 아니라 음악 비즈니스 전공”이라고 전해 출연진들의 축하가 이어졌다. 이어 “어느 날 밤에 방문을 열어보니 작곡을 하고 있더라. 들어보니 비트도 괜찮고 제법 잘하더라”라고 흐뭇해했다.
반면 사춘기를 겪고 있는 두 아들과의 관계에 대해서는 현실적인 고민을 털어놓았다. 그는 “둘 다 사춘기인데 생각보다 너무 길다. 끝이 안 나는 느낌”이라며 “가까워지려고 웃기려고 해도 ‘유치한 아빠’로만 보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이 저랑 대화하려고 하지 않는다”며 씁쓸한 속내를 드러냈다.
그럼에도 가족에 대한 애정은 여전했다. 그는 “댓글을 보면 제 이야기보다 아이들 이야기만 많다”며 속상함을 드러내면서도 “누굴 닮았다는 얘기가 계속 나온다”라고 덧붙이며 아들들에 대한 자부심을 숨기지 않았다. 또한 “아이들이 ‘아빠 왜 이렇게 못생겼어’라고 말할 때도 있다”라고 웃으며 전해 웃음을 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