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석, 女배우 때렸다… 문까지 ‘박살’
||2026.04.23
||2026.04.23
배우 정보석이 과거 악역 연기 도중 발생했던 충격적인 에피소드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김영옥’에는 ‘성공한 부잣집 자식들 근황 대공개 | 재산배틀→따귀배틀까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김영옥을 비롯해 배우 임예진, 전수경, 정보석, 이규한이 출연해 다양한 연기 비화를 나눴다.
이날 정보석은 악역 연기에 대한 고충을 토로하며 과거 여자 배우를 실제로 때릴 수밖에 없었던 상황을 회상했다. 그는 “악역할 때 여자들 때리는 역도 많지 않나. 감독들이 직접 때리고 맞으라고 하면 절대 안 한다. 어떻게 견디냐”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근데 어떤 친구가 자기는 맞아야 되는 거니까 리허설 때부터 그 얘기를 계속 하더라”라며 “‘내 감정대로 때리면 너 연기하겠냐’고 했는데도 계속 부탁을 하더라. 그래서 때렸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하지만 실제 연기 합을 맞춘 직후 예상치 못한 사고가 발생했다. 정보석은 “정말 반도 힘을 안 줘서 때렸다. 한 대 딱 맞고 뒤로 넘어가서 문이 부서졌다”라며 “감독님이 ‘야 이 XX야 뭐하는 거냐’ 이러더라. 속상해서 내가 나가버렸다”라고 고백해 현장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한편 정보석은 지난 1986년 KBS 드라마 ‘백마고지’로 데뷔했다. 그는 드라마 ‘보고 또 보고’, ‘지붕 뚫고 하이킥’, ‘자이언트’, ‘오! 삼광빌라!’, ‘빨간풍선’, ‘힘쎈여자 강남순’ 등 약 40년 동안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대한민국의 대표 배우다.
특히 정보석은 젠틀한 신사부터 섬뜩한 악역까지 완벽히 소화하며 ‘천의 얼굴’이라는 찬사를 받아왔다. 특유의 깊이 있는 눈빛과 내공을 바탕으로 매 작품 인물의 서사를 완벽히 그려내며 시청자들에게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보였다. 최근에는 배우 박하선, 예지원 등과 함께 연극 ‘홍도’의 주역을 맡아 무대 위에서 열정적인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오랜 시간 흔들림 없는 연기 열정과 철저한 자기 관리를 보여주고 있는 정보석은 매체와 무대를 넘나들며 여전히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하는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