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팅 0개 충격’…손흥민·LAFC, 콜로라도 상대로 전반 내내 졸전
||2026.04.23
||2026.04.23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로스앤젤레스FC(LAFC)가 홈경기에서 콜로라도 래피즈를 상대로 전반에 단 한 번의 슈팅도 기록하지 못하며 무득점으로 물러났다.
2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BMO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6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9라운드 LAFC-콜로라도 래피즈 경기에서 양 팀은 전반을 0-0으로 마무리했다.
LAFC의 마크 도스 산토스 감독은 4-3-3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으며, 위고 요리스가 골문을 맡고 에디 세구라, 애런 롱, 라이언 포르테우스, 세르지 팔렌시아가 백포 라인을 구성했다.
중원에는 손흥민과 함께 마크 델가도, 마티유 초니에르가 자리했고, 공격진에는 드니 부앙가, 제이콥 샤펠버그, 타일러 보이드가 출전했다.
LAFC는 경기 초반 4-3-3 대형으로 나섰으나, 경기 시작과 동시에 손흥민이 최전방으로 이동해 부앙가와 함께 투톱을 형성하는 변화를 보였다.
경기 시작 후에는 콜로라도가 점유율을 높이며 공세를 펼쳤고, LAFC는 전체적으로 수비 라인을 내리며 상대의 공격에 대응했다.
전반 13분 손흥민이 역습을 주도해 샤펠버그에게 연결했으나, 왼발 크로스가 정확히 연결되지 않았다.
이어 15분에는 LAFC 측면이 뚫리며 크로스가 나왔지만, 포르테우스의 몸에 맞고 골문으로 향했던 공을 요리스 골키퍼가 막아내며 자책골 상황을 모면했다.
또, 22분 콜로라도의 하파엘 나바로가 LAFC 수비를 뚫고 날렸던 슈팅 역시 요리스의 선방으로 위기를 넘겼다.
이후에도 LAFC는 측면을 통해 공격을 시도했으나, 부정확한 크로스로 인해 슈팅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전반 종료 시점까지 LAFC는 끝내 상대 골문을 향한 슈팅을 한 번도 기록하지 못하며 답답한 흐름 속에 하프타임을 맞이했다.
사진=연합뉴스, LAF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