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말 쓰러졌다’…바르셀로나·스페인 대표팀 시즌 막판 ‘비상’
||2026.04.23
||2026.04.23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바르셀로나의 핵심 선수 야말이 경기 도중 부상으로 쓰러지면서 시즌 막판 팀과 국가대표 모두에 비상이 걸렸다.
바르셀로나는 23일 스포티파이 캄노우에서 셀타 비고와의 2025-26 스페인 라리가 33라운드 홈경기를 치러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 전반 40분, 야말은 페널티 박스 돌파 과정에서 상대 반칙을 유도하며 직접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페널티킥 키커로 나선 야말은 결승골을 성공시키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그러나 득점 직후 세리머니 없이 그라운드에 주저앉으면서 왼쪽 허벅지 뒤쪽을 잡고 고통을 호소했다.
곧바로 벤치에 신호를 보낸 뒤 경기장에 드러누운 야말은 더 이상 경기를 뛰지 못한 채 교체 아웃됐다.
경기 후 의료진은 초기 진단에서 왼쪽 햄스트링 파열이 의심된다고 밝혔다.
정밀 검사를 통해 정확한 부상 상태가 확인될 예정이지만, 최소 5주 이상의 결장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로 인해 야말의 시즌 아웃 가능성이 커졌으며 바르셀로나는 남은 6경기를 에이스 없이 치러야 하는 상황에 직면했다.
현재 바르셀로나는 27승 1무 4패(승점 82점)로 리그 1위를 지키고 있으나, 레알 마드리드와 9점 차에 불과해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 우승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야말의 부상은 스페인 대표팀에도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월드컵 개막이 두 달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회복이 더뎌질 경우 야말의 조별리그 출전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대체 전략 마련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CentreGoals, 파브리지오 로마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