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회’ 유지태, 조용히 움직였다… 교육계 술렁
||2026.04.23
||2026.04.23
배우 겸 교수 유지태가 제자들을 위해 직접 움직였다. 최근 베이직스는 건국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 매체연기학과와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차세대 영상 창작자 양성을 위한 PC 장비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매체연기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유지태의 참여로 이뤄졌으며 그는 평소 ‘학생들의 실무 역량 강화’와 ‘창작 환경의 격차 해소’를 강조해왔다. 협약을 통해 베이직스는 약 1000만 원 규모의 노트북과 PC 장비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고가 장비에 대한 부담을 덜고 AI 기술을 활용한 영상 콘텐츠 제작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확보하게 됐다.
건국대학교 매체연기학과 학생들은 지원받은 장비를 바탕으로 MBC C&I가 진행하는 ‘KlingAI NEXTGEN 2026 대학생 크리에이터 영상 창작 챌린지’에 도전할 예정이다. 생성형 AI 기술이 콘텐츠 제작의 핵심으로 자리 잡은 가운데 기술적 제약 없이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베이직스 관계자는 “유지태 교수의 창작자 지원에 대한 진심에 공감해 이번 협력을 추진하게 됐다”라며 “최근 콘텐츠 제작 트렌드가 장비의 사양보다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실행력으로 변화하고 있는 만큼 합리적인 사양의 장비로도 학생들이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건국대학교 측은 “유지태 교수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학생들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산업과 연계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AI 시대를 선도하는 창의적인 콘텐츠 인재를 육성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유지태는 독립영화 창작자 지원 활동도 이어왔다. 그는 매년 ‘유지태와 함께 독립영화 보기’ 행사를 사비로 진행하며 무명 창작자들과 관객을 연결해왔다. 이는 단발성 기부에 그치지 않고 창작 환경 전반을 고민해온 행보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협약 역시 학생들이 환경에 제약받지 않고 실력을 쌓을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로 진행됐다.
한편 유지태는 1998년 영화 ‘바이준’으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왕과 사는 남자’, ‘돈’, ‘사바하’, ‘꾼’, ‘스플릿’, ‘심야의 FM’, ‘황진이’와 드라마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빌런즈’, ‘매드독’ 등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그는 연기 활동과 교수직을 병행하며 후배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유지태는 2011년 배우 김효진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아들 두 명을 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