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 페리 전남편’ 러셀 브랜드, 성폭행 재판 중 미성년 성착취 인정 [TD할리우드]
||2026.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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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영국 배우 러셀 브랜드(Russell Brand)가 과거 미성년자와의 성관계를 인정했다. 23일(현지시간) 미국 연예지 페이지 식스는 "러셀 브랜드가 서른 살 무렵 16세 소녀와 잠자리를 가졌던 사실을 털어놨다"라며 "그는 당시 자신의 행동을 '상대방을 이용한 착취였다며 뒤늦게 반성의 뜻을 내비쳤다"라고 보도했다. 러셀 브랜드는 팝스타 케이티 페리의 전남편으로도 잘 알려진 인물이다. 그는 최근 방송에서 "당시 나는 유명인이라는 권력을 이용해 여성들을 유혹할 수 있는 위치에 있었다"라며 "나의 성적인 행동들이 이기적이었고 다른 사람에게 미칠 영향을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라고 인정했다. 이러한 발언은 그가 과거에 저지른 여러 건의 성범죄 혐의로 재판을 받던 중에 나와 논란이 커지고 있다. 그는 현재 1999년부터 2005년 사이에 네 명의 여성을 상대로 강간과 성폭행, 정신적 학대를 저지른 혐의로 기소된 상태다. 여기에 영화 촬영장에서 추가로 성폭행을 당했다는 여배우의 폭로까지 더해지며 비난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러셀 브랜드는 그동안 "모든 관계는 합의에 의한 것이었다"라며 혐의를 꾸준히 부인해 왔다. 러셀 브랜드의 재판은 당초 6월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오는 10월 12일로 연기됐다. 그는 2000년대 후반 할리우드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명성을 얻었으며, 최근에는 작가와 온라인 평론가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연극 '러셀 브랜드 - 아워 리틀 라이브스: 셰익스피어 앤 미(Russell Brand - Our Little Lives: Shakespeare & Me)' 포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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