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러 NG 내며 설렘 유지’…기태영·유진, 인연이 사랑으로 이어진 사연
||2026.04.23
||2026.04.23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기태영이 아내 유진과 만남의 시작부터 결혼에 이르기까지의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22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는 기태영이 출연해 유진과의 첫 인연과 연애 초기 기억을 돌아봤다.
기태영은 2009년 방영된 MBC 드라마 ‘인연 만들기’를 선택할 당시, 상대가 유진임을 알았지만 가수라는 것 말고는 아는 것이 없었다고 밝혔다.
또한 촬영 순서로 인해 서로 친해지기도 전에 호주에서 마지막 장면부터 촬영하게 되었으며, 첫 키스신으로 첫 호흡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이어 드라마를 찍다보니 초반에는 감정적으로 영향을 받지 않았으나 작품이 진행되면서 유진에게 자연스럽게 좋은 감정이 생기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특히, 드라마 후반에 다시 키스신이 이어졌지만 연출상 장면이 짧게 끝나 아쉬움이 남았고, 이때 배우로서 감정이 특별하게 느껴졌다고 전했다.
연애로 발전하기 전 썸을 타던 때에는 NG를 일부러 내기도 했다는 고백도 덧붙였다. 공원 벤치에서 기대는 장면에서는 처음으로 심장이 뛰는 설렘을 느꼈다고 회상했다.
기태영은 오랜 기간 어떤 가정을 꿈꿔왔으며, 대화가 잘 통하는 사람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다시 태어나도 유진과 함께 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해 주목받았다.
또한 18시 이후에는 개인 일정을 잡지 않고 온전히 가족과 시간을 보내는 것이 가장 큰 행복이라고 밝혔으며, 술과 담배를 하지 않아 1년간 쓰는 개인비용이 100만 원 정도라고 덧붙였다.
사진=기태영, MBC '라디오스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