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김민희, 끝내 ‘도피’… 난리 난 상황
||2026.04.23
||2026.04.23
신작 ‘그녀가 돌아온 날’의 국내 개봉을 목전에 둔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이번에도 국내 매체와의 접촉을 피하는 쪽을 택했다. 지난 21일 제작사 (주)영화제작전원사에 따르면 오는 5월 6일 개봉하는 ‘그녀가 돌아온 날’은 오는 28일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언론·배급 시사회를 열 계획이다. 일반적으로 시사회가 끝난 뒤에는 감독과 출연 배우 등이 자리하는 기자회견이 이어지지만 ‘그녀가 돌아온 날’ 측은 “영화 상영 후 기자 간담회는 진행되지 않는다”라고 공지하며 불참 의사를 명확히 했다.
이번 신작 ‘그녀가 돌아온 날’은 이혼 절차를 밟은 뒤 커리어가 끊겼던 여배우가 독립 영화 출연을 통해 복귀하는 이야기를 담아낸 흑백 영화다. 배우 송선미가 극의 중심을 잡았으며 연인인 김민희는 배우가 아닌 제작실장으로 이름을 올렸다. 해당 작품은 지난 2월 개최된 제76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파노라마 부문에 이름을 올려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된 바 있다.
당시 홍 감독은 베를린 현지에서 진행된 관객과의 대화(GV)를 통해 “명성이나 돈보다 작업 자체에 의미를 둔다”라고 발언하며 자신이 고수해온 창작관을 재차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김민희와 홍상수의 인연은 지난 2015년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촬영하며 시작됐다. 이후 2017년 ‘밤의 해변에서 혼자’ 시사회 현장에서 “사랑하는 사이”라고 밝히며 불륜 관계임을 공식적으로 시인했다.
파격적인 고백 이후 이들은 ‘그 후’, ‘클레어의 카메라’, ‘풀잎들’, ‘강변호텔’, ‘도망친 여자’, ‘소설가의 영화’, ‘탑’, ‘물안에서’, ‘우리의 하루’, ‘수유천’ 등 다수의 작품을 꾸준히 내놓고 있으나 국내 공식 석상에서는 1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자취를 감춘 상태다. 작품 활동 외에 이들의 사생활 또한 대중의 입에 끊임없이 오르내렸다. 홍 감독은 과거 배우자와 진행한 이혼 소송에서 기각 판결을 받아 법적으로는 여전히 기혼 상태를 유지 중이다. 이 가운데 김민희는 지난해 4월 득남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