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 대신 비닐 팩에 쌓인 아버지’…양상국, “제대로 인사 못해 한이 남았다” 유퀴즈 예고 눈물바다
||2026.04.23
||2026.04.23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김해 왕세자'로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한 양상국이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별세를 떠올리며 안타까운 심정을 드러냈다.
양상국은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다음 회차 예고에서 화려한 의상으로 등장해 유쾌한 모습을 보여 시선을 끌었다. 유재석이 양상국의 높은 인기를 언급하자, 양상국은 유머러스하게 대응하며 현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그러나 밝은 분위기도 잠시,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가 이어지자 양상국은 끝내 슬픔을 감추지 못하고 눈물을 보였다. 양상국의 부친은 2022년 3월 뇌경색 투병 중 코로나19 감염 판정을 받은 뒤 하루 만에 세상을 떠났다. 양상국은 “아버지가 수의 대신 비닐 팩에 쌓여 떠났다”며 당시 마음 아팠던 상황을 전해 보는 이들을 먹먹하게 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부친의 시신은 밀봉돼 곧장 화장 절차가 진행됐으며, 마지막 인사조차 가까이서 할 수 없는 방역 지침으로 인해 가족들은 고인을 만질 수도 없었다고 양상국은 털어놨다.
또한 그는 “아버지가 칠순 잔치를 미루신 것이 병의 악화로 이어졌다는 속설이 자꾸만 떠오른다”며 돌아가신 뒤 남은 자책감을 솔직하게 드러냈다.
양상국이 털어놓은 아버지와의 이별 이야기는 많은 이들의 공감을 자아내고 있다. 그의 진심 어린 회상과 아버지에 대한 눈물은 29일 방송될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자세히 소개될 예정이다.
사진=유튜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