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재 셰프의 모수 서울, 와인 빈티지 논란에 사과 "신뢰 다시 쌓겠다" [공식입장]
||2026.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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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안성재 셰프의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모수 서울이 최근 불거진 고가 와인 오제공 논란에 대해 결국 입을 열었다. 모수 측은 23일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알려진 사안과 관련해 머리 숙여 사과한다"는 내용의 입장문을 발표했다. 모수 측은 "지난 19일 와인 페어링 서비스 과정에서 고객에게 정확한 안내가 이뤄지지 않았고 이후 응대 과정에서도 충분한 설명이 부족해 실망을 안겨 드린 점을 인정하며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밝혔다. "사안 발생 직후 해당 고객에게 별도로 사과를 전해 용서를 구했으나, 대중과 고객들이 식당에 보내준 기대치에 비추어 볼 때 사후 대처 과정 역시 충분하지 못했다는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안성재 셰프를 포함한 팀 모수 전원은 "이번 사안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다"며 서비스 전반 점검 및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보여주기식 사과가 아닌 진정성 있는 자세로 잃어버린 신뢰를 다시 쌓겠다"는 의지도 피력했다. 이번 사태는 앞서 21일 모수 서울을 방문한 누리꾼 A 씨가 2000년 빈티지로 제공되어야 할 와인이 2005년 빈티지로 잘못 서빙되었다는 후기를 남기며 수면 위로 떠올랐다. A 씨의 주장에 따르면 당시 레스토랑 측은 착오를 인정하면서도 원래 제공되어야 했던 2000년 빈티지도 맛보게 해 주겠다는 식으로 상황을 무마하려 해 논란을 키웠다. 두 와인의 가격 차이는 약 1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디너 코스와 페어링을 합치면 2인 기준 100만 원이 넘어가는 초고가 파인다이닝에서 발생한 뼈아픈 서비스 실수에 대중들은 짙은 아쉬움을 표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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