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복귀 임박?’…알리송, 유벤투스와 협상 본격화에 리버풀 철벽 GK 이탈설
||2026.04.24
||2026.04.24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유벤투스가 리버풀의 골키퍼 알리송 베케르를 차기 주전으로 낙점하며 협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탈리아 언론은 23일 “유벤투스가 알리송 측과의 접촉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며 이적 논의가 구체화되는 상황을 조명했다.
알리송의 에이전트 측은 27일 예정된 AC 밀란전 전후로 이탈리아를 방문할 예정이며, 이 자리에서 유벤투스와 실질적인 협상이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알리송의 이적 가능성도 열린 상태여서 향후 결과에 관심이 모인다.
유벤투스는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 체제에서 새로운 주전 골키퍼 확보를 올해 핵심 과제로 삼고 있다. 최근 알리송이 이적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과거 AS 로마 시절에서도 스팔레티 감독 아래 뛰었던 경험이 이번 협상에 호재가 되고 있다.
2018년 리버풀로 합류한 알리송은 빌드업 능력과 선방 능력 모두를 갖춘 최고의 골키퍼로 꼽힌다. 그동안 332경기에 출전해 프리미어리그 2회, 챔피언스리그 1회 등 총 7개의 메이저 트로피를 차지했다.
커리어의 후반부를 이탈리아의 명문 구단에서 장식하려는 의지도 관측된다. 또한, 리버풀은 최근 알리송과 2027년까지 계약을 연장하면서도 기오르기 마마르다슈빌리의 영입을 통해 차세대 골키퍼 기용을 준비한 상태다.
유벤투스 측은 알리송이 풍부한 경험과 우승 경력을 지녀 팀 전력에 즉각적인 도움이 될 선수로 평가하고 있다. 다만 연간 500만 유로의 현재 연봉에서, 유벤투스는 그보다 낮은 금액의 3년 계약을 제시했으며 1년 연장 조건의 옵션도 논의 중이다.
선수 개인과의 계약이 성사될 경우 리버풀과의 본격적인 이적 협상이 시작될 전망이다. 이 과정에서는 리버풀이 과거 관심을 가졌던 유벤투스의 미켈레 디 그레고리오가 다시 거래 테이블에 오를 가능성도 거론된다.
사진=리버풀, 알리송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