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유튜버’ 미스터비스트 회사 피소, 전 직원 "보복 해고" 폭로 [TD할리우드]
||2026.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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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유명 유튜버 미스터비스트(MrBeast)의 회사가 성희롱 및 성차별 혐의로 피소됐다. 지난 23일 영국 방송사 BBC에 따르면 미스터비스트가 운영하는 미디어 회사 ‘비스트 인더스트리’의 전 임원이었던 A 씨는 회사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A 씨는 법원에 제출한 소장을 통해 회사 내에서 여성 직원에 대한 괴롭힘이 묵인됐다고 주장했다. 특히 그는 전 CEO에게 특정 프로젝트 제외 이유를 묻자 “당신의 외모가 지미(미스터비스트)에게 성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라는 답변을 들었다고 폭로했다. 이후 A 씨는 직장 내 적대적인 환경에 대해 항의하자 보복성 강등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임신 휴가에서 복귀한 지 3주 만에 해고됐으며, 이 과정에서 정신적 고통과 굴욕감을 느꼈다고 호소했다. 반면 비스트 인더스트리 측은 해당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회사 관계자는 “영향력을 얻으려는 의도의 허위 주장”이라며 “A 씨의 주장을 반박할 방대한 증거와 증언을 확보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해고 사유에 대해서도 “실적과는 무관한 팀 재편성 과정이었으며 남녀 직원 모두 동일하게 역할이 정리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기회주의적인 소송에 굴복하지 않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한편 미스터비스트는 4억 7천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세계 최대 유튜버다. 그는 이전에도 리얼리티 쇼 출연자 착취 의혹 등 여러 법적 논란에 휘말린 바 있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미스터비스트 유튜브 화면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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