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장동혁, ‘사퇴’ 고심… 긴급 발표
||2026.04.24
||2026.04.24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사퇴 가능성을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장 대표는 24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최근 지지율이 창당 이후 최저치인 15%를 기록한 데 대해 입장을 밝혔다. 그는 “어제(23일) 당 지지율이 15% 머물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있었다”라고 조심스레 운을 뗐다. 이어 “그 여론조사 결과는 최근 다른 여론조사 추이와는 조금 결이 다른 결과였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지지율 하락과 함께 제기된 당대표 사퇴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장 대표는 “지지율과 관련해 저의 거취 내지는 사퇴에 대한 이야기들이 있는데 오늘로 지방선거가 40일 남았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선 40일을 앞둔 시점에 대표에서 물러나는 것이 진정 대표로의 책임을 다 하는 것인지 그리고 진정 지선 승리에 도움 되는 것인지 여러 고민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앞서 엠브레인퍼블릭, 케이스탯리서치,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가 지난 23일 공개한 여론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지지도가 창당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여론 조사의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15%, 더불어민주당은 48%로 집계됐다.
이 같은 결과에 배현진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비판에 나섰다. 그는 “최악의 해당 행위는 후보들 발목 잡고 당의 경쟁률을 곤두박질치게 하는 장동혁 대표의 모든 선택임을 본인만 모른다”라고 지적했다. 주호영 의원 역시 같은 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장 대표의 사퇴를 촉구했다.
한편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최근 미국에 방문한 이후 당 안팎에서는 그를 향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장 대표는 지난 11일(현지 시각) 미국 워싱턴 DC에 도착했으며 총 8박 10일간의 방미 일정을 마치고 지난 20일 새벽 귀국했다. 그는 이날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어렵게 방미를 결정한 것은 이재명 정권의 잇따른 외교 참사로 대한민국이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오세훈 서울시장은 “후보들은 하루하루 피가 마를 타이밍인데 지방선거를 위해 미국에 갔다면 설명이 있어야 한다”라고 장 대표의 행보에 의아함을 드러냈다. 그는 “그런데 설명이 없다. 장 대표는 지금 후보들에게 짐이 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