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에 폐지줍는 노인에게 무려 1억원을 준 연예인의 정체
||2026.04.27
||2026.04.27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소외된 이웃을 위해 또 한 번 통 큰 기부를 실천하며 온기를 전했다.
22일 연예계와 사회복지계에 따르면, 기안84는 최근 폐지를 주우며 생계를 이어가는 어르신 100명을 위해 총 1억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기안84가 꾸준히 이어오고 있는 ‘100 챌린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도움이 필요한 대상 100명을 선정해 1인당 100만 원씩 직접적인 현금 지원을 하는 방식이다.
이번 기부 소식은 유튜브 채널 ‘셀럽인’을 통해 공개된 영상을 통해 상세히 알려졌다. 영상 속에서 기안84는 직접 어르신들을 찾아가 인사를 건네고 기부금을 전달했다.
지원을 받은 한 어르신은 “폐지를 두 달 동안 꼬박 모아야 겨우 7만~8만 원을 번다”며 “평생 100만 원이라는 큰돈은 듣기도 힘들었는데 너무나 감사하다”고 전했다. 특히 “가장 먼저 무엇을 하고 싶으시냐”는 질문에 해당 어르신은 “갈비가 정말 먹고 싶었다. 제일 먼저 갈비를 사 먹겠다”고 답해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이에 기안84는 “맛있게 드시고 꼭 건강하시라”며 따뜻한 화답을 보냈다.
기안84는 이번 기부의 배경에 대해 개인적인 가족사를 언급했다. 그는 “어린 시절 할머니 손에서 자라다 보니, 길에서 고생하시는 할머니와 할아버지들을 보면 늘 마음이 짠하고 돕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기부 현장을 직접 방문한 뒤 “어르신들을 직접 만나 뵈니 오히려 기분이 더 좋다”며 “기부를 하면 스스로 자부심과 뿌듯함이 생긴다. 많은 분이 이런 긍지를 함께 느껴보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기안84의 선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해에도 동료 웹툰 작가 박태준과 함께 보육원 아이들 60명에게 각각 100만 원씩 총 6,0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꾸준히 취약계층을 향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평소 방송에서 보여주는 소탈하고 꾸밈없는 모습 이면에,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진정성 있는 행보가 알려지면서 대중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진정한 연예대상 수상자의 품격”, “말보다 행동으로 보여주는 모습이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응원을 보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