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로 셀프 보상 FLEX’…김태균, “호날두 슈퍼카 보며 질투심 들었다” 고백
||2026.04.24
||2026.04.24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전직 야구선수 김태균이 스포츠 스타로서 누렸던 호화 생활과 그 이면의 심리를 털어놨다.
23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김태균은 동료 박용택과 함께 선수 시절을 회상하며 다양한 경험담을 전했다.
이날 김태균은 과거 본인이 슈퍼카를 구입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스트레스를 해소할 시간이 부족했던 그는 스스로에게 선물을 주는 차원에서 여러 대의 차량을 소유했다고 밝혔다.
가장 많은 시기에는 차량이 6대에 달했다고 밝혔으며, 이와 더불어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의식해 경쟁심을 느꼈던 일화도 언급했다. 호날두가 람보르기니 슈퍼카를 자랑하는 것을 보고 비슷한 모델의 차량을 구입하기로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비슷한 무광 블랙 슈퍼카의 구입 가격이 약 8억 원에 달했다는 점도 공개됐다. 이에 홍진경이 연봉이 10억 원인데 슈퍼카를 구매한 것에 놀라움을 표하자, 그는 당시 결정을 지금은 후회한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현재는 대부분의 차량을 정리하고 한 대만 소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태균은 선수 시절 성적에 대한 심적 압박과 불면증 등 어려움도 토로했다. 경기를 이기고도 다음 경기가 걱정됐으며, 자신이 경기에서 제 역할을 하지 못할 때는 기쁨을 온전히 느끼기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은퇴 후에는 이러한 불면증이 사라졌다고 고백했다.
김태균은 2001년 한화 이글스 입단을 시작으로 2020년 현역 은퇴까지 프로야구 선수로 활약한 바 있다.
사진=김태균,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