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분이와의 마지막 인사’…구성환, 국토대장정 눈물 엔딩
||2026.04.24
||2026.04.24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구성환이 특별한 의미를 담아온 반려견 꽃분이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하는 모습이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오는 24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 도착을 목전에 두고, 446km 국토대장정의 끝을 맞이한 구성환의 여정이 펼쳐진다. 단 1km를 남겨두고 바다를 바라보며 복잡한 감정에 휩싸인 그는 손목에 걸린 꽃분이 팔찌를 꼭 쥔 채 힘겹게 한 발을 더 내딛는다.
광안리 해변의 모래사장에 도착한 뒤 결국 힘이 빠져 주저앉은 구성환은 꽃분이와 함께한 추억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바다를 오래 응시한다. 이어 “그날 이후 한 번도 못 봤다”고 말하며 휴대폰 안에 저장된 꽃분이의 사진을 오랜만에 꺼내본다.
플러스로, 감정이 북받친 그는 숨길 수 없는 눈물을 흘리고, 바다를 향해 “잘 갔지?”라며 하늘에 있는 꽃분이에게 뜨거운 마지막 인사를 전한다. 16박 17일간의 장정과 11년 동안 함께했던 시간들이 한꺼번에 떠올랐다.
구성환은 올해 2월, 꽃분이가 무지개다리를 건넜다는 소식을 직접 전했다. 당시 그는 여러 번 글을 썼다 지우기를 반복했고, 아직도 믿겨지지 않는다며 깊은 아쉬움을 드러냈다.
꽃분이와의 갑작스러운 이별에 그는 한층 더 애틋해진 마음을 전하며, 더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지 못한 것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했다.
구성환이 꽃분이를 떠올리며 전하는 마지막 이야기는 24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에서 새로운 울림으로 전해질 예정이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