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을 넘어 음악으로’…펄어비스 ‘붉은사막 OST’ 무료 공개에 유저 반응 폭발
||2026.04.24
||2026.04.24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펄어비스가 새롭게 선보이는 ‘붉은사막’의 오리지널 사운드트랙(OST) 볼륨 1을 별도의 콘텐츠로 출시했다.
이 사운드트랙은 스팀을 통해 무료 DLC로 제공되며, 음원뿐 아니라 FLAC 파일까지 지원해 게임 음악을 더욱 깊이 감상하려는 이용자들을 배려한 점이 주목된다.
업계에서는 게임 OST가 점차 부가적인 요소를 넘어 독립된 지적재산(IP)으로 발전하는 현상에 주목하고 있다. 실제로 해외에서는 게임 음악이 스트리밍, 공연, 앨범 형태로 유통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번 OST 앨범은 ‘파이웰’ 대륙을 배경으로 다양한 감정의 흐름을 담아냈다. 필드의 평온함에서부터 전투의 긴장감, 보스전의 강렬한 분위기까지 게임의 여러 장면을 음악으로 재창조했다.
총 75곡이 수록된 이 앨범에는 이야기의 출발을 알리는 트랙, 플레이의 흐름을 반영한 전투와 탐험, 그리고 보스전 테마 등 다채로운 음악이 포함됐다.
펄어비스 측은 “출시 후 이용자들의 음악에 대한 큰 호응과 요청이 잇따랐다”며 “게임을 떠나서도 세계관을 이어가고 싶어 하는 유저들의 요구를 반영했다”고 밝혔다.
현재 일부 음원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들을 수 있으며, 앞으로 글로벌 주요 스트리밍 플랫폼에서도 만날 수 있을 전망이다. 업계 일각에서는 이번 OST 공개가 ‘붉은사막’ IP의 영역 확장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처럼 OST는 단순한 ‘보너스’가 아니라, 게임의 감정과 스토리를 새로운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창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붉은사막의 음악적 확장 행보에 많은 이목이 쏠린다.
사진=펄어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