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무명 버틴 이유는…’ 정우 “연기 포기 두려워 알바도 안 했다”
||2026.04.25
||2026.04.25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정우가 24일 방송된 '전현무계획3' 28회에서 10년 동안 이어진 결혼 생활과 무명 시절의 경험을 고백했다.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 곽튜브, 신승호와 함께 영등포의 한 참치 음식점을 방문한 정우는 연애와 결혼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며 솔직한 속내를 드러냈다.
전현무가 “아직도 아내가 좋으냐”고 묻자, 정우는 주저 없이 “너무 좋다”고 답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한, 그는 “아내가 손잡기를 민망해하지만 여러 번 시도하면 한 번 정도는 잡히는 순간이 있다”며 결혼 10년 차에도 변함없는 설렘을 전했다.
이후 출연진은 장소를 옮겨 공덕동의 연탄구이 식당을 찾았고, 정우의 배우 인생에 관한 대화가 이어졌다.
정우는 무명 시절이 10년 정도 이어졌다고 밝히며, 그 동안에도 영화 출연을 계속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그는 연기에 집중하기 위해 일부러 아르바이트를 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경제적 안정을 느끼면 연기를 포기할까 두려웠기 때문이라고 말해 진심을 전했다.
2013년이 인생의 전환점이 된 해였다고 밝힌 정우는, 주말극 ‘최고다 이순신’ 출연을 통해 처음으로 정기적인 수입을 얻었고, 이 작품을 계기로 ‘응답하라 1994’의 제안을 받았다고 전했다.
결국 그는 ‘응답하라 1994’를 통해 본격적인 인기를 얻으며 오랜 무명을 마감했다.
전현무는 “결국 다 때가 있는 것 같다. 될 사람은 된다”고 이야기했고, 정우 역시 “맞다. 다 때가 있다”고 공감했다.
방송은 네 명의 진솔한 대화와 함께 희망찬 분위기로 마무리됐다.
사진='전현무계획3' 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