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등 위기 61%’…토트넘·웨스트햄, 극한 생존싸움 속 노팅엄은 웃었다
||2026.04.25
||2026.04.25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노팅엄 포레스트가 선덜랜드를 상대로 대승을 거두며 프리미어리그 잔류에 가까워졌다.
4월 25일 영국 선덜랜드 스타디움 오브 라이트에서 치러진 리그 34라운드에서, 노팅엄은 선덜랜드를 5-0으로 꺾었다.
이번 경기에서 노팅엄은 경기 초반부터 흐름을 주도했다. 전반 17분에 오마리 허친슨의 크로스가 이고르 제주스의 헤더를 맞고 상대 수비수 트라이 흄을 통해 골문 안으로 들어가 선제골이 만들어졌다.
이어 노팅엄은 전반 31분, 크리스 우드가 모건 깁스화이트의 패스를 골로 연결하며 두 번째 득점을 올렸다. 불과 몇 분 뒤인 34분과 37분에는 깁스화이트와 제주스가 다시 차례로 골망을 흔들며, 전반을 4-0으로 마무리했다.
경기는 후반에도 노팅엄이 우위를 이어갔다. 결정적인 마지막 득점은 후반 추가시간 49분에 나왔다. 교체 투입된 니콜라스 도밍게스의 패스가 타이워 아워니이에게 이어졌고, 엘리엇 앤더슨이 마무리하며 다섯 번째 골을 완성했다. 결국 승부는 노팅엄의 압도적 승리로 끝이 났다.
이 승리로 노팅엄은 최근 6경기 연속 무패 기록을 이어나갔다. 시즌 성적은 10승 9무 15패(승점 39)로, 18위 토트넘 홋스퍼와는 승점 8점 차이를 벌렸다.
토트넘 홋스퍼는 올 시즌 7승 10무 16패(승점 31)로 18위에 머물러 있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17위)와도 불과 승점 2점 차로, 강등권 싸움이 마지막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축구 통계 전문 업체 옵타는 토트넘의 강등 확률을 61.01%로 분석했다. 반면, 노팅엄은 0.65%의 낮은 강등 확률로 사실상 잔류에 가까워졌다는 평가다.
토트넘의 생존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가운데, 노팅엄의 최근 상승세가 주목받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로이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