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적 가족사 고백’…샤를리즈 테론 “어머니가 총 쏴 아버지 사망”
||2026.04.25
||2026.04.25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샤를리즈 테론이 과거 자신이 겪었던 충격적인 가족사를 직접 언급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9일, 샤를리즈 테론은 한 인터뷰를 통해 1991년에 있었던 가족 내 총격 사건의 실상을 상세히 털어놨다.
테론에 따르면, 15세 무렵이던 당시 집안 분위기는 극도로 불안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방에서 불을 끄고 두려움에 떨었다고 회상했으며, 집 밖에서는 아버지가 분노에 가득 찬 채 차를 몰고 온 모습을 목격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버지는 집의 철문을 향해 총격을 가했고, 이를 심상치 않게 여긴 어머니가 재빨리 금고에서 총을 꺼내 들었다고 말했다.
테론과 어머니는 침실로 피신해 안전을 확보하려 했으나, 아버지는 문을 향해 총을 쏘기 시작했다. 다행히 이때 두 사람 모두 총탄을 피했다.
이후 아버지가 무기를 찾으려고 금고로 이동하려 하자, 어머니가 총을 쏴 삼촌이 다치는 일이 벌어졌으며, 이후 아버지를 향해 다시 총구를 겨눈 끝에 사건은 마무리됐다.
테론은 해당 일화가 드문 경험이 아니며, 여성들이 부당한 처우에 시달리는 상황에 대한 사회적 무관심도 지적했다. 본인은 당시 아무도 어머니의 심각한 처지를 이해하지 않았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테론은 영화 ‘매드 맥스: 퓨리 로드’, ‘밤쉘’,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 등 글로벌 흥행작에서 활약하며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어왔다.
사진=샤를리즈 테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