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경기 연속 무득점’…성남 전경준 “득점력 해결이 관건” 각오 밝혀
||2026.04.25
||2026.04.25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성남FC가 25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K리그2 9라운드에서 천안시티FC와 맞붙으며 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현재 성남FC는 2승 3무 2패로 10위에 위치한 가운데, 천안시티FC는 2승 4무 1패로 9위를 기록하고 있다. 성남은 최근 안산그리너스와 파주프런티어에 연속으로 0-1로 패하면서 2연패에 빠졌고, 두 경기 모두 득점이 없었던 것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그러나 성남은 과거 천안과의 경기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왔다. 지난 시즌 세 차례 맞대결에서 성남은 1승 2무를 거두며 패하지 않았고, 천안전 마지막 패배는 2025년 5월 26일이었다. 이런 기록을 바탕으로 이번 경기에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는 목표다.
전경준 감독은 경기 전 기자들과 만나 선발 라인업에 대해 “연속성이 중요하지만, 선수들의 체력 상황에 따라 교체 자원이 필요하다”며 “각 팀의 사정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천안은 최근 5경기 무패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대해 전 감독은 “우리도 최근까지 좋은 흐름이 있었다”며 “현재 위기라고 할 수 있는 상황을 반드시 극복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상대팀이 사르자니를 선발로 내세운 데 대해 전 감독은 “이상준이 선발로 나올 것으로 예상했으나, 상대가 후반전에 빠른 선수를 투입할 것으로 보인다”며 “영상 분석을 통해 이러한 변화에 맞설 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르자니가 개인 능력이 뛰어나고 왼발을 잘 쓰는 만큼, 공간을 허용하지 않도록 대비했다”고 부연했다.
성남FC는 강한 수비를 자랑하지만, 상대적으로 득점력에서 아쉬움을 보여왔다. 전감독은 “지난해 실점은 최소화했으나 공격에서는 만족스럽지 못했다”며 “올해에는 득점력 보완을 위해 공격 작업을 심층적으로 준비했고, 한 경기에서 25회 이상의 슈팅을 시도하고 있다. 그러나 찬스를 마무리하지 못하거나 턴오버가 발생하는 등 해결할 과제가 남아 있다”고 덧붙였다.
무더운 날씨에 대해서는 “지난번 낮 2시에 경기를 치렀는데 매우 더웠다”며 “후반에는 상황이 나아지겠지만, 어떤 환경에서도 우리의 방식대로 경기를 이어가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주축 공격수 안젤로티의 부상 공백을 윤민호가 메운다. 전 감독은 “특별한 주문보다 각자가 맡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주길 바란다”고 언급하며 선수단의 역할을 강조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