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 1년차’ 김대호, 母 "방송 잘 못하는 것 같아" 일침 (불후의 명곡) [TV나우]
||2026.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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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불후의 명곡'에서 아나운서 출신 김대호가 어머니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25일 방송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이하 '불후') 753회는 아나운서 가족 특집으로 꾸며졌다. 김대호 가족, 김현욱 김선근, 박소현 부부, 박태원 가족, 박찬민 가족, 왕종근 가족 등 총 6팀의 재치 넘치는 아나운서 가족들이 출격해 대결을 펼쳤고, KBS 엄지인 아나운서들이 스페셜 MC로 함께했다. 이날 방송에서 두 번째 무대는 김대호와 그의 어머니 유춘자 씨, 동생 김성호 씨가 함께 꾸몄다. 김대호는 MC에게 "프리 생활은 좀 어떠시냐"라는 질문을 받았으나, 자신을 향한 질문인지 모르고 가만히 있다가 "아, 저에게 하신 질문인가요?"라고 되물었다. 이에 김대호 어머니는 "방송을 잘 못하는 것 같아요"라고 즉각 받아쳐 웃음을 더했다. 과거 '불후의 명곡'에서 김대호에게 패배했던 바 있던 엄지인 아나운서는 "엄마한테 혼나네!"라고 말하며 즐거워 했다. 김대호는 "세상에서 제일 미운 존재"라고 어머니에 대해 말했다. 그는 "즐겁고 사랑스럽고 재밌는 감정은 밖에서 다 쓴다. 집에만 가면 못된 감정만 남아서 어머니를 향한 감정이 미움인 줄로만 알고 살았다"라며 "그런데 그 미움을 받아줄 수 있는 존재가 엄마 뿐이라는 걸 알게 된 후로는 그 미움이 오히려 사랑이었던 것 같다. 다만 표현 방식이 그랬던 것 같다"라고 속내를 고백했다. 이어 김대호는 "이런 자리에서 용기를 내서 말할 수 있는데, 가장 사랑하는 존재"라고 어머니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들 가족은 김수희 '애모'를 선곡해 감동적이니 무대를 꾸몄다. 가족의 사랑이 따뜻하게 맴도는 무대였으나, 1승은 김현욱 김선근이 차지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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