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그자일 출신 쿠로키 케이지, 연예계 은퇴 후 결혼 생활 파탄’…“할 말 많다” 의미심장 글 남겨
||2026.04.25
||2026.04.25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일본의 인기 그룹 '에그자일'을 통해 잘 알려진 쿠로키 케이지가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사실이 21일 공개되며 이목이 집중됐다.
쿠로키 케이지와 8살 연하의 미야자키 레이카의 결별은 일본 현지에서 큰 관심을 불러왔다. 두 사람의 이혼은 미야자키 레이카가 탈세 혐의로 논란에 휩싸인 직후 알려졌으며, 이 과정에서 부부 관계에 이상이 생긴 것 아니냐는 추측도 이어졌다.
지난해 12월 미야자키 레이카가 약 1억 5700만 엔(한화 약 14억 5800만 원)을 탈세한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후 지난달 관련 재판이 진행됐고, 쿠로키 케이지는 당시 자녀들과 함께 하와이로 떠났다는 현지 보도가 나왔다.
일본 언론 보도에 따르면 쿠로키 케이지는 자녀들을 데리고 하와이에서 지낸 뒤 일본으로 돌아왔고, 이후 이혼을 결정했다. 현재 두 사람의 이혼 소송이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
쿠로키 케이지는 사건 이후 SNS 계정의 사진을 모두 삭제했으며, 최근에는 “할 말이 많다”는 짧은 메시지를 남겨 이번 사태의 배경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쿠로키 케이지는 1980년생으로 지난 2021년 모델 미야자키 레이카와 결혼했다. 미야자키 레이카는 이번이 세 번째 결혼이었으며, 첫 두 결혼 중 세 자녀를 얻은 바 있다. 두 사람은 2024년 9월 다섯 번째 아이의 임신 소식도 알린 바 있어, 양육권 문제와 함께 그들의 가족사가 주목받고 있다.
쿠로키 케이지는 ‘에그자일’ 멤버로 2009년부터 13년간 활동하며 인기를 얻었고, 배우로서도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그는 2022년 연예계를 은퇴한 뒤 사업가로 전향했으며, 최근에는 대표직을 내려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쿠로키 케이지와 미야자키 레이카의 이혼을 둘러싼 상황과 함께 다수 자녀의 양육권 문제, 그리고 탈세 논란의 향방까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쿠로키 케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