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5월 쏘스뮤직ㆍ빌리프랩과 25억 소송전 재개
||2026.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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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와 하이브 산하 레이블 간의 손배소가 재개된다. 26일 스타뉴스 보도에 따르면,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를 상대로 하이브 산하 레이블 쏘스뮤직과 빌리프랩이 각각 제기한 총 25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소송이 오는 5월 15일 서울서부지방법원에서 나란히 재개된다. 당초 이 소송들은 법원이 다른 관련 재판의 결과를 지켜보기 위해 기일을 추후로 미루는 추정기일 상태였으나, 5월 중순으로 일정이 확정되며 법정 공방 2라운드를 예고했다. 현재 민 전 대표는 하이브와 256억 원 상당의 풋옵션 소송 항소심을 앞두고 있으며, 어도어 측과는 뉴진스 전속계약과 관련해 430억 원 규모의 손배소 변론을 시작한 상태다. 최근 민 전 대표 측이 풋옵션을 포기하는 조건으로 모든 소송의 중단을 제안했으나, 하이브 측은 법원을 통해 채권 압류 및 추심명령을 신청하는 등 강제집행 절차를 밟으며 사실상 화해 제안을 거부했다. 이에 따라 민 전 대표는 모회사 하이브, 어도어와의 대형 소송에 이어 산하 레이블들과의 법적 다툼도 피할 수 없게 됐다. 쏘스뮤직이 청구한 5억 원의 손배소는 지난 2024년 4월 민 전 대표의 기자회견 발언이 소속 아티스트들의 명예 훼손으로 이어졌는지가 핵심 쟁점이다. 당초 이 재판은 올해 1월 선고를 앞두고 있었으나 돌연 변론이 재개된 후 일정이 미뤄진 바 있다. 20억 원 규모인 빌리프랩 소송은 신인 그룹 아일릿의 표절 논란이 중심이다. 민 전 대표 시절의 어도어 측은 아일릿이 뉴진스의 모든 연예 활동 영역을 무단 카피했다고 공개 비판했다. 반면 빌리프랩은 아일릿의 콘셉트는 표절 의혹 시점보다 앞선 2023년 7월에 이미 확정되어 시기적으로 불가능한 허위 사실이라며, 민 전 대표의 행위가 창작 활동을 위축시킨다고 맞서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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