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랑 법률사무소’ 김경남, 냉혹한 본색 드러냈다
||2026.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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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배우 김경남이 SBS 금토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에서 냉혹한 본색을 드러내며 극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지난 24일과 25일 방송된 ‘신이랑 법률사무소’ 13, 14회에서 김경남은 법무법인 태백의 대표 ‘양도경’ 역을 맡아 아버지이자 회장인 양병일(최광일)의 비밀을 집요하게 파고드는 모습을 보여줬다. 극 중 도경은 아버지가 자의로 치료를 중단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후 깊은 의구심을 품기 시작했다. 그는 겉으로는 아버지를 위하는 척했으나, 뒤로는 병일의 컴퓨터를 해킹하며 반전을 선사했다. 특히 “무슨 일인지 알아야 제가 지켜드리죠”라고 담담하게 읊조리는 장면은 캐릭터의 서늘한 내면을 고스란히 드러내며 시청자들을 소름 돋게 했다. 이어지는 전개에서 도경의 행보는 더욱 공격적이었다. 그는 해킹을 통해 병일의 대화를 엿듣는가 하면, 비서실장을 압박해 정보들을 파악해 나갔다. 또한 아버지가 감금하고 고문하던 박수무당의 행방을 찾아내 직접 추궁하는 등 원하는 바를 얻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냉철함을 보였다. 김경남은 절제된 목소리 톤과 날 선 눈빛으로 양도경의 복합적인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했다는 평이다. 종영을 앞두고 그가 보여줄 마지막 행보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유연석·이솜·김경남 등이 출연하는 ‘신이랑 법률사무소’는 매주 금, 토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신이랑 법률사무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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