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김준호, 별거 선언… “나만의 공간 필요”
||2026.04.27
||2026.04.27
개그맨 김준호가 자신만의 공간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통영에 향한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통영의 아들’ 허경환과 김준호, 최진혁, 육중완의 좌충우돌 통영 여행기가 공개됐다. 최근 김준호는 “나만의 공간이 필요하다”라며 서울과 멀리 떨어진 섬을 통째로 구매하기 위해 통영을 찾았다. 또 다른 유부남 육중완도 “나도 섬을 사려고 했다”라고 집을 떠날 명분을 만들려는 김준호에게 공감했다.
섬을 산 할리우드 배우들을 언급하며 한국판 ‘보라보라 섬’을 꿈꾸는 김준호에게 허경환은 “돈 없잖아요”라고 팩트 폭행(?)을 시전했다. 이에 김준호는 “지금 내려간 주식을 다 빼면 딱 살 수 있는 가격이다”라고 말해 장모님인 김지민 母를 분노케 했다. 이어 통영이 고향인 허경환은 무턱대고 섬을 구매하려고 하는 김준호를 위해 통영 인프라를 알려주겠다며 일일 통영 가이드로 나섰다. 전통 시장을 찾은 이들은 선거 유세장을 연상케 하는 허경환의 인기에 깜짝 놀랐다.
허경환의 유행어를 쏟아내며 열렬히 반기는 상인들의 모습에 “여기는 유행어 마을이냐”라는 탄성이 터져 나오기도 했다. 허경환은 “여자 친구를 통영에 데리고 오면 바로 결혼하는 것”이라며 ‘통영 슈퍼스타’로서의 고충까지 털어놨다. 심지어 실제 여자 친구를 통영에 몰래 데리고 오려다 실패한 적도 있다고 밝혔다.
방송 이후 누리꾼들의 반응도 이어졌다. 일부 시청자들은 “김준호 섬 산다는 발상부터 웃기다”, “허경환 팩트 폭행 타이밍이 최고다”, “통영에서 인기 실감 난다”라고 반응했다. 또 다른 시청자들은 “유행어 마을이라는 표현이 너무 웃기다”, “허경환 진짜 통영 스타다”, “여자친구 데려가면 결혼이라는 말이 현실감 있다”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준호는 개그우먼 김지민과 지난해 7월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공개 열애 3년 끝에 결혼에 골인해 많은 지인들의 축하를 받았다. 또 이들의 결혼식에는 서장훈, 유재석, 김대희, 오나미, 박소영 등의 개그맨을 비롯해 약 1,200명의 하객들이 총출동해 화제를 모았다. 사회는 김준호의 오랜 친구인 방송인 이상민이, 축가는 가수 변진섭과 거미가 맡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