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긴급 상황… 한혜진 ‘걱정’
||2026.04.27
||2026.04.27
웹툰 작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복통을 호소하며 위기 상황을 맞았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한혜진’에는 ’10년 지기 세얼간이 후회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는 템플스테이를 위해 강릉으로 떠나는 ‘세 얼간이’ 한혜진, 이시언, 기안84의 좌충우돌 여정이 그려졌다.
평화롭던 차 안은 돌연 기안84의 표정이 굳어지며 긴장감이 감돌기 시작했다. 극심한 고통을 참아내던 그는 결국 다급하게 “누나 진짜 미안한데 휴게소 좀 들리면 안 되나. 배가 너무 아프다”라며 신호를 보냈다. 운전대를 잡고 있던 한혜진이 급히 차를 돌리자 기안84는 “미안해요. 아까 쌌어야 했는데”라며 솔직한 사과를 건네 현장을 발칵 뒤집어 놓았다.
옆자리의 이시언은 이 상황을 놓치지 않고 “살려!”라고 외치며 기안84의 위기를 콘텐츠로 승화시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한혜진은 “그걸 왜 내 차에다가 살리냐”라고 비명을 질러 웃음을 더했다. 특히 한혜진이 실수로 졸음쉼터를 지나쳤다고 장난을 치자 기안84는 “그러지 마라. 긴장하면 더 나온다. 나이 먹으니까 괄약근 조절이 더 안 되는 것 같다”라고 토로하며 절박함을 드러냈다. 우여곡절 끝에 졸음쉼터에 도착해 용무를 마친 그는 한결 평온해진 모습으로 돌아와 “거의 뭐 산란을 하고 온 기분”이라고 밝혀 현장을 초토화 시켰다.
한편 기안84는 지난 2008년 웹툰 ‘노병가’로 데뷔했다. 이후 ‘패션왕’과 ‘복학왕’ 등 히트작을 연이어 내놓으며 인기 작가 반열에 올랐다. 방송계로 영역을 넓힌 그는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대중적인 사랑을 받기 시작했다. 특히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 시리즈에서는 꾸밈없는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률과 화제성을 동시에 잡았다. 그는 2023년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을 거머쥐며 예능인으로서의 독보적인 입지를 다시 한번 증명했다. 현재는 개인전을 개최하는 등 화가로서도 활동하며 예술과 예능을 넘나드는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