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디 로퍼, 거침없는 한마디’…“여기가 어디인지 알아라”라며 관객 야유에 반응
||2026.04.27
||2026.04.27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신디 로퍼의 첫 레지던시 공연이 예기치 못한 상황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24일(현지 시각) 공연 중 한 관객이 야유를 보냈으며, 이에 신디 로퍼는 무대 위에서 바로 불쾌감을 드러냈다.
신디 로퍼는 “도대체 무슨 소리냐, XX”라며 “여기가 어디인지 똑바로 인식하라”는 등 강한 어조로 해당 관객을 향한 발언을 이어갔다.
또한 “나를 깎아내리려는 의도라면 절대 그냥 넘기지 않겠다”고 강조했고, 이어 “나는 브루클린 출신이라 할 말이 있으면 참지 않는다”는 태도를 보였다.
이 직설적인 반응을 두고 공연장엔 환호와 박수가 쏟아지면서 분위기가 더욱 뜨거워졌다. 신디 로퍼 역시 이를 계기로 에너지 넘치는 공연을 펼쳤다는 반응이다.
한편, 신디 로퍼는 이 공연을 앞두고 자신의 SNS를 통해 “이번 공연에는 놀랄 만한 요소들이 준비돼 있다. 직접 와서 확인하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남기며 기대감을 유도했다.
이번 라스베이거스 공연은 5월 2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신디 로퍼는 1980년대 팝 음악 신을 대표하는 뮤지션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독특한 음악뿐 아니라 패션 감각까지 주목을 받아왔다. 마돈나, 자넷 잭슨 등과 비교되며 팝계에서 라이벌로 언급된 바 있다.
2015년 한국에서 열릴 예정이던 콘서트가 취소된 안타까운 경험도 있지만, 뮤지컬 ‘킹키부츠’의 넘버를 작곡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신디 로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