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기성, ‘장애’ 위기… 심각한 상태
||2026.04.27
||2026.04.27
가수 배기성이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근황을 공개한다. 27일 방송될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 선공개 영상에서는 가수 배기성이 “의사 선생님이 6개월까지 안 들리면 장애 진단을 받을 수도 있다고 했다”라면서 지난 1월부터 ‘돌발성 난청’으로 고생하며 청각 장애의 기로에 서 있다는 근황을 밝혀 충격을 자아낸다. 심지어 그는 “소리가 조금이라도 들려야 보청기를 낄 수 있다. 인지할 수 있는 정도의 소리가 아니면 인공 와우 수술을 해야 한다”라며 깊은 우려를 드러냈다.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의 김국진은 “(인공 와우 수술을 하면) 소리가 기계음처럼 들린다. 그것도 적응해야 한다”라며 가수에게 매우 힘겨운 일을 겪는 배기성에게 안타까움을 표했다. 이에 최성국은 “배기성 씨 정말 대단하시다. 어떻게 저렇게 밝게 사시느냐”라며 배기성의 긍정적인 사고에 감탄했다. 강수지 또한 “원래 저 정도면 병원에서 안정제를 줄 수밖에 없다. 너무 괴로워서 일상생활을 못 한다”라며 배기성이 겪고 있을 고통에 깊이 공감했다.
가수로서 치명적일 수 있는 시련 앞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배기성의 진솔한 이야기와 오직 남편 생각뿐인 ‘사랑꾼’ 아내 이은비의 정성 어린 내조는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각 회복을 위한 배기성 부부의 노력은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 27일 오후 10시에 공개된다.
배기성은 2017년 11월 12세 연하의 쇼호스트 이은비와 결혼했다. 두 사람은 지난 2월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러브스토리를 공개한 바 있다.
배기성은 “두 사람이 처음에 어떻게 만났나?”라는 질문에 “친구들을 만나서 오랜만에 낮술을 마셨다. 거의 6~7차 정도 됐을 때 아내는 회사 끝나고 식사할 겸 가게에 들어왔다”라며 “분명히 우리끼리 놀아야 하는데 내가 취해 있어도 계속 그쪽으로 신경 쓰이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은비는 “내가 사춘기 때 남편 노래를 진짜 좋아했다”라며 “내 뒤에 오빠가 앉아 있었는데 지인이 알려주더라. 바로 뒤돌아보기에는 자존심이 상해서 화장실을 계속 왔다 갔다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배기성은 “결국 합석하게 됐다. 아내가 집에 갈 때 택시 태워 보내고 전화를 걸었다. 택시 번호 알려 달라고 했더니, 다음부터 본인이 직접 알아내라고 그냥 끊더라”라며 “다음 날 생각해 보니까 다음은 애프터가 있다는 거 아니냐? 그때부터 들이대면서 연애했다”라고 고백했다.
한편 배기성은 1993년 MBC 대학가요제로 데뷔했으며 ‘참 다행이야’, ‘내생에 봄날은 간다’, ‘비가 오면’, 천상연’, ‘겨울이야기’, ‘가라가라’, ‘널 위한 멜로디’, ‘사랑해서 미안합니다’, ‘산골 소년의 사랑이야기’ 등 다양한 곡을 선보여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