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영주 감독, 故 이선균 수사 검경 비판 "평생 용서 못할 것"(씨네드라이브)
||2026.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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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변영주 감독이 고(故) 이선균을 추모하며 당시 사건을 수사한 경찰과 검찰을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씨네드라이브’에는 변영주 감독이 출연해 2012년 개봉작 영화 ‘화차’와 관련된 일화를 전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 변 감독은 ‘화차’의 주연을 맡았던 이선균을 떠올리며 “이선균은 감독에게 '내 편'이라는 든든함을 주는 배우였다”고 말했다. 이어 “위대한 배우는 많지만 감독의 편이 되어주는 배우는 흔치 않다. 이선균을 잃은 것은 단순히 배우 한 명을 잃은 것이 아니라 한국 영화를 만드는 감독들에게 있어 소중한 동지를 잃은 것과 같다”고 전했다. 변 감독은 원작자 미야베 미유키와의 일화를 언급하며 고인이 남긴 영향력도 설명했다. 그는 “작가님이 ‘화차’를 무척 좋아해 1년에 두 번씩 보신다고 한다. 덕분에 다른 소설인 ‘이유’의 판권도 저렴하게 넘겨주셨다”고 밝혔다. 또한 “비록 제작 여건상 판권을 한 차례 반납했었지만, 최근 작가님이 나를 찾아와 ‘이선균 배우는 없지만, 당신이 안 한다고 할 때까지 기다릴 테니 ‘이유’를 꼭 만들어달라’며 다시 기회를 주셨다. 이 모든 기적 같은 일은 ‘화차’를 함께 만든 이선균과 동료들 덕분”이라고 덧붙였다. 고인에 대한 일화를 전한 후 변 감독은 수사 기관에 대한 비판적 입장을 드러냈다. 그는 “사실 검찰과 경찰이 여전히 용서가 되지 않는다”며 “아마 평생 용서하지 못하고 살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선균은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던 중 지난 2023년 12월 사망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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