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 첫 열애설… ♥19살 연상男
||2026.04.27
||2026.04.27
배우 박보영이 과거 열애설 비하인드를 직접 밝혔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뜬뜬 DdeunDdeun’에는 ‘금빛 우정은 핑계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는 배우 김희원, 이광수, 박보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박보영은 6년 전 불거진 열애설을 언급하며 “김희원 선배님은 너무 친해서 내 첫 열애설 상대였다”라고 입을 열었다. 김희원도 “그 정도로 말도 안 되는 이야기였다”라고 말했고 이광수도 “그때 엄청 핫했다”라고 거들었다.
박보영은 “워낙 친한 사이라 지방에서 글을 쓰던 감독님을 뵈러 김희원 선배님과 같이 가서 대게를 먹고 온 것뿐”이라며 “원래 이광수 씨도 같이 가기로 했으나 일정이 안 맞아 둘만 가게 된 것이 오해를 불렀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열애설이 처음에는 SNS에 올라왔다. 친구가 보내줘서 웃긴다고 넘겼다. 그러다가 기사가 나더라. 저희 아빠에게 많이 전화가 가더라. ‘형 보영이 남자친구 나이가 너무 많다’ 이랬다더라”라고 당시 상황을 구체적으로 전했다. 이어 “아닌 건 아니라고 말해야겠다 싶었는데 그때 내가 회사를 옮기는 과정에 있어서 해명해 줄 소속사가 없었다”라고 털어놨다.
박보영은 “창구가 없어서 김희원에게 전화했더니 엄청 아파서 ‘몰라’ 이러길래 끊었다. 사경을 헤매는 목소리였다”라고 전해 웃음을 더했다. 그는 “어르신들은 기사만 보고 사실로 믿으실 수 있겠다는 생각에 팬카페를 통해 직접 해명하게 됐다”라며 “전체 공개로 글을 썼다. ‘제가 다 컸나 봅니다’라고 쓰고 선배님과 좋은 선후배 관계이고 친구라고 했다. 내 첫 열애설이었다”라고 설명했다.
김희원 역시 “태어나서 이렇게 많은 연락은 처음이었다. 대표가 계속 전화해서 받았더니 공식 입장을 내야 한다더라. ‘아니라 그래. 이게 공식이야’ 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열애설의 배경이 된 사진도 언급됐다. 이광수는 “셋이 식당을 갔는데 둘만 찍혔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박보영은 “계산하겠다고 서로 누가 내냐 이런 거였다. 감독님은 뒤에 빠져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김희원은 “포즈가 딱 그거다. ‘제가 낼게요’ 했을 때 제가 ‘비켜’ 하던 거였다”라고 덧붙였다.
열애설 해프닝 이후 두 사람의 관계에도 변화가 생겼다. 박보영은 “우리 진짜 친했는데 그거 때문에 1년 연락을 안 하더라. 갑자기 화가 났다. 전화해서 ‘요즘 연락 안 하는 게 그 이유냐’고 했더니 미안해서 연락 못 하겠다고 하더라. 우정이 이거밖에 안 되는 게 더 화가 난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선배님이 미안해서 1년 동안 연락을 안 하셨는데 너무 속상했다”라고 고백했다.
한편 박보영은 1990년생으로 올해 만 36세다. 그는 2006년 EBS 드라마 ‘비밀의 교정’으로 데뷔했으며 이후 영화 ‘과속스캔들’, ‘늑대소년’, ‘너의 결혼식’과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 ‘어느 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등에 출연했다. 김희원은 1971년생으로 올해 만 55세다. 그는 2007년 영화 ‘1번가의 기적’으로 데뷔했으며 이후 다양한 작품에 출연해 활동을 이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