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도 사람도 잃었다’…서경석, 숨겨진 고백 “믿음의 상처까지 남았다”
||2026.04.27
||2026.04.27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서울대 출신 개그맨 서경석이 오는 27일 방송되는 KBS2 ‘말자쇼’에서 자신의 화려했던 전성기와 인간관계에서의 상처까지 진솔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이날 방송은 ‘인생의 첫 경험’을 테마로 준비됐으며 서경석은 데뷔 초 인기를 얻었던 이야기를 비롯해 다양한 도전, 그리고 삶의 굴곡에 대해 직접 들려준다.
1993년 방송계에 첫발을 내디딘 서경석은 신동엽, 박수홍 등과 함께 ‘코미디계 3대장’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독보적인 위치에 올랐던 만큼, 명확한 입담과 지성을 겸비해 대중적 관심을 이끌어냈다. 조혜련, 김효진, 안선영 등 동료 코미디언들로부터도 집중적인 관심을 받은 비하인드와 그 인기에 대한 소회를 밝혀 이목을 모은다.
또한 서경석은 지속적으로 자기계발에 힘써왔던 점도 강조한다. 한국어 교원 자격증 취득, 공인중개사 시험 합격, 그리고 지난해에는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서 연예인 최초 만점을 기록한 경험을 털어놓을 계획이다.
하지만 겉으로 드러난 밝음 뒤에 감춰진 아픔도 공개된다. 서경석은 “헛똑똑이였다”고 자신을 평가하며, 사람을 믿는 과정에서 잇따른 상처를 입은 상황을 전한다. 특히 가까웠던 이들에게 금전적 도움을 준 결과, 돈뿐 아니라 소중한 사람마저 잃은 사연이 언급된다. 그는 ‘형처럼 책임지고 싶었다’는 마음이 오히려 자신에게 고통으로 돌아왔다고 털어놨다.
이처럼 화려한 과거와 지적인 이미지, 그리고 인간적인 아픔까지 깊이 있게 다뤄질 서경석의 솔직한 고백이 시청자들에게 공감과 감동을 한 번에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27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KBS2 ‘말자쇼’에서 서경석의 진면목이 공개된다.
사진=KBS2 '말자쇼', 서경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