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 도 넘은 망언… 현장 ‘싸늘’
||2026.04.27
||2026.04.27
배우 고수가 자신의 외모를 두고 망언을 내뱉어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26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 since 2014’에는 배우 고수와 이종혁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고수가 모습을 드러내자 박은영 셰프는 “어떻게 사람이 저렇게 생겼을까”라며 연신 감탄사를 연발했다. 마치 다비드 조각상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완벽한 이목구비는 ‘고비드’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좌중의 시선을 압도했다. 정작 고수는 자신의 얼굴에 대해 “나한테 잘생겼다고 하는 말은 다 인사치레로 하는 이야기가 아닐까 싶다”라는 파격적인 발언을 남겨 출연진들을 당혹케 했다.
그는 “보통 인사할 때 ‘좋아 보인다’, ‘건강해 보인다’ 이런 이야기 많이 하는 것처럼 그 이상으로는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못 박으며 칭찬을 가벼운 인사 정도로 치부하는 겸손함을 보였다. 고수의 답변을 들은 김풍은 “본인이 잘생겼다고 생각 안 하면 메타인지가 없는 거다”라며 냉철한 일침을 날려 폭소를 자아냈다. 하지만 고수는 이에 굴하지 않고 “요즘 너무 멋지고 잘생긴 분들이 많다”라고 덧붙이며 끝까지 낮은 자세를 유지했다.
아울러 평소 셀카를 자주 촬영하느냐는 물음에 고수는 “가끔 찍기는 했는데 지금은 포기했다. 500장 찍어야 한 장 건진다”라고 대답해 대한민국 대표 미남이 겪는 의외의 고충으로 다시 한번 장내를 술렁이게 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고수 씨 거울 안 보시나요? 저 얼굴이 인사치레라니 진짜 망언 중의 망언입니다”, “500장 찍어야 한 장 건지면 저희 같은 일반인은 수만 장 찍어야겠네요”, “김풍 씨 메타인지 부족하다는 말에 격하게 공감합니다. 본인만 모르는 미모네요”, “고비드라는 별명이 괜히 붙은 게 아닌데 너무 겸손하시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78년생인 고수는 지난 1998년 뮤직비디오 ‘포지션 – 편지’를 통해 데뷔한 이후 드라마 ‘피아노’, ‘그린 로즈’,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등을 통해 멜로 장인으로 거듭났다. 영화 ‘고지전’, ‘반창꼬’, ‘남한산성’ 등 스크린에서도 굵직한 연기를 선보이며 입지를 굳혔다. 그는 2012년 비연예인과 결혼해 2남 1녀를 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