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절교 이소라 홍진경, 결국 다시 만난 이유
||2026.04.27
||2026.04.27
소라와 진경 예능
15년이면
사람 하나 잊히기 충분한 시간이죠
근데 완전히 잊지는 못했던 것 같아요
이소라와 홍진경
한때는 매일 보다시피 하던 사이였는데
연락처도 모른 채 15년을 보냈다니
이 말 듣고 조금 멍해지더라고요
싸운 것도 아니라는데
왜 그렇게 오래 멀어졌을까요
절교라기보다, 버틸 힘이 없었던 시간
이소라와 홍진경은
한때 연예계 대표 절친으로 불렸죠
서로 집을 드나들 만큼 가까웠고
모이면 늘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런데 2008년 이후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어요
가까웠던 만큼
상실의 무게도 컸던 시기
홍진경은
사이가 나빠진 건 아니었다고 했죠
그저 모두가 너무 지쳐 있었다고
이 말이 제일 현실적으로 들렸어요
미워서 절교한 게 아니라
버틸 힘이 없어서 멀어진 관계
이게 더 아픈 것 같아요
연락처도 모른 채 흘러간 15년?
두 사람은
서로의 번호도 모른 채 지냈다고 합니다
요즘 같은 시대에
연락처도 없었다는 건
정말 의도적으로 거리를 둔 게 아니라
그냥 그렇게 흘러버린 시간 같아요
이소라는
그 시절을 돌아보며
너무 힘들어서
그 환경에서 벗어나고 싶었다는 말을 했죠
그 말이 이해되더라고요
힘들 때는
가장 가까운 사람도
오히려 더 보기 힘들 때가 있으니까요
그래서 더 연락 못 한 시간
그게 15년이 되어버린 거죠
결국 다시 만난 이유는 ‘미안함’이었다
다시 마주 앉은 자리
어색함보다 먼저
눈물이 나올 것 같았다고 합니다
미워서가 아니라
미안해서
왜 그때 손을 못 잡아줬을까
왜 먼저 연락하지 못했을까
그 마음이 더 컸던 것 같아요
시간이 지나고 나니까
그때의 상처도
조금은 다르게 보였겠죠
15년이라는 시간은
상처를 흉터로 만들 만큼 충분했으니까요
결국 두 사람을 다시 앉게 만든 건
그리움보다는 남아 있던 마음,
그리고 이제는
도망치지 않아도 되는 나이
그래서 가능했던 재회 같아요
15년 절교라고 하지만
사실은 서로를 건드리지 않으려
조심했던 시간
그게 더 와닿았습니다
이소라와 홍진경
다시 같은 무대에 선다는 것
그건 단순한 방송이 아니라
우정의 2막 같아요
(사진 출처: 이소라 인스타그램
홍진경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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