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영·송은이, 불화설 활활… 개그계 ‘술렁’
||2026.04.27
||2026.04.27
방송인 김신영이 송은이와 불화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27일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측은 ‘김신영, 송은이와의 불화설?!’이라는 제목의 예고 영상을 게재했다. 과거 소속사 대표와 아티스트로 한솥밥을 먹었던 송은이와 김신영은 결별 이후 4년 만에 마주 앉아 그간 묻어두었던 섭섭한 속내를 처음으로 털어놓는다. 두 사람은 긴 시간 가슴 속에 담아둔 진심을 꺼내며 현장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먼저 송은이는 “가족처럼 너무 연대를 했다”라며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했던 과거를 회상했다. 이에 김숙은 “의미 있는 자리다. 4년 만에 만났다”라며 이들의 재회가 갖는 무게감을 전했다. 김신영은 “한마디하고 싶다”라며 소속사를 떠나던 당시의 조심스러웠던 심경을 이제야 고백하기 시작했다.
특히 전 소속사 대표였던 송은이는 “솔직하게 말하면 그때 서운한 마음인지 뭔지 모르지만”이라며 결별 당시 느꼈던 감정을 최초로 밝힌다. 이어 김신영이 “섭섭함을 어떻게 감췄을까”라고 되묻는 장면이 이어지며 두 사람이 사이에 쌓인 오해와 진심이 무엇일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이들의 만남을 지켜보던 김숙은 “서로 그리워했던 것 같다. 울컥하는 것도 있다”라며 공감했고 주우재는 “신영 누나가 뭐 할 때 (송은이가) 되게 흐뭇하게 보더라”라고 덧붙였다.
이날 김신영은 요요가 찾아온 근황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1년 만에 44kg을 감량했었다”라고 밝혀 현장을 놀라게 했다. 이에 주우재는 “몸의 절반을 덜어낸 수준 아니냐”라며 입을 다물지 못했다. 김신영은 “지인들이 ’10년 이상 버티면 먹어도 안 찐다’라고 해서 나도 그런 줄 알았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어 “하지만 복귀까지는 단 6주 걸렸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김신영은 지난 2003년 SBS 개그콘테스트를 통해 데뷔했다. 그는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전 국민적인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를 10년 넘게 이끌며 베테랑 DJ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또한 박찬욱 감독의 영화 ‘헤어질 결심’에서 형사 연수 역을 맡아 배우로서의 놀라운 역량까지 과시하며 대중의 극찬을 받았다. 과거 44kg 감량으로 ‘다이어트의 아이콘’이라 불렸던 그는 최근 방송을 통해 친근한 ‘요요 현상’을 겪고 있는 근황을 가감 없이 공개하며 대중의 공감과 웃음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