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택연, 중국인에 ‘봉변’… 파장 심각
||2026.04.27
||2026.04.27
그룹 2PM 출신 가수 겸 배우 옥택연이 비공개 결혼식 현장이 원치 않게 공개되며 곤욕을 치르고 있다. 옥택연은 지난 24일 서울 중구 소재의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4살 연하의 비연예인 신부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이날 예식은 신부가 비연예인인 점을 배려해 양가 친인척과 소수의 지인만을 모신 채 진행됐.
결혼식의 사회는 2PM의 첫 번째 유부남인 황찬성이 맡았고 2PM 멤버들이 직접 축가를 열창해 그룹 내 두 번째 품절남이 된 옥택연의 새로운 출발을 뜨겁게 축복했다. 그러나 27일 중국 SNS와 각종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결혼식 현장 사진이 빠르게 확산하며 파장이 일었다.
옥택연 측이 신부의 신상 노출을 막기 위해 모든 정보를 비밀에 부쳤음에도 불구하고 유포된 사진에는 신부의 얼굴이 모자이크없이 그대로 드러났기 때문이다. 해당 사진은 당시 호텔에 머물던 중국인 관광객이 객실 창문을 통해 예식장을 촬영한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공인이 아닌 신부의 얼굴이 공개되면서 심각한 초상권 침해와 사생활 침해 피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비공개로 진행한 건데 호텔 객실에서 도둑 촬영이라니 정말 무례하네요”, “중국인 관광객의 엇나간 팬심이 한 사람의 소중한 사생활을 망쳐놨네요. 초상권 침해에 대해 강력하게 대응했으면 좋겠습니다”, “두 분의 앞날을 축복해야 할 날에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생겨서 속상하시겠어요. 마음 추스르시고 행복하게 잘 사시길 바랍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앞서 옥택연은 지난 2020년 교제 사실을 밝혔다. 지난해 2월에는 프랑스 파리에서 무릎을 꿇고 청혼하는 장면이 목격되기도 했다. 이후 지난해 11월 자필 편지를 통해 “오랜 시간 저를 이해하고 믿어준 한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다”라며 직접 혼인 소식을 전했다. 또한 지난해 12월 열린 K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로 미니시리즈 남자 우수상을 거머쥔 그는 수상 소감 중 “사랑해 지혜야”라고 예비 신부의 이름을 부르며 애틋한 마음을 표현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