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디슨 영입 집중’…램파드·코번트리, 토트넘 팬들 반발 예고
||2026.04.28
||2026.04.28
[EPN엔피나우 윤동근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50년 만의 강등 위기에 놓이면서 주전 선수들의 이적설이 확산되고 있다. 이 가운데 제임스 매디슨의 코번트리 시티 복귀 움직임이 본격화되며 팬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26일 풋볼 리그 월드는 코번트리 시티가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한 뒤 매디슨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램파드 감독이 팀을 정상 트랙에 올려놓은 만큼, 프리미어리그 잔류를 위한 즉시 전력 보강이 최우선 과제로 부상했다는 분석이다.
프랭크 오니에카 등 소수만이 프리미어리그 경험을 갖춘 상황에서, 코번트리는 경기력과 경험을 모두 갖춘 자원으로 매디슨을 주목하고 있다. 매디슨은 코번트리 유스를 거쳐 여러 팀에서 활약했으며, 토트넘 이적 전까지 레스터 시티에서 꾸준히 프리미어리그 출전 기록을 쌓았다.
이번 시즌 매디슨은 프리시즌 중 부상으로 공식전에 나서지 못했지만 최근 명단에 복귀했다. 그러나 토트넘의 하위권 추락으로 인해 그 역시 이적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실질적으로 토트넘이 강등될 경우 주축 선수들의 거센 이탈이 예상되는 가운데, 매디슨 역시 친정팀 복귀를 긍정적으로 검토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홈 구장 CBS 아레나에서 가족과 팬들 앞에 다시 설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램파드 감독의 지도력 역시 매디슨 영입의 핵심 요인으로 거론된다. 현역 시절 미드필더로 명성을 날린 램파드가 매디슨에게 설득력 있게 다가설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코번트리는 앞서 양민혁을 영입했지만, 출전 기회를 제한해 논란을 불렀다. 램파드 감독의 분명한 기용 설명에도 불구하고, 양민혁은 합류 이후 주로 교체로 나섰으며 최근 명단에서도 제외됐다. 일부 팬들은 매디슨 영입설과 맞물려 추가 이적에 대한 우려도 표출하고 있다.
현재 코번트리는 시즌 마지막 경기만을 남겨두고 있다. 동시에 매디슨 영입설이 확산되면서 토트넘 팬들의 반발이 더욱 거세질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손흥민, 양민혁 SNS, 연합뉴스/로이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