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A ‘닥터 섬보이’, 이재욱·신예은 케미...고립된 섬 힐링 로맨스 주목
||2026.04.28
||2026.04.28
[EPN엔피나우 서혜빈 기자] 섬을 배경으로 한 메디컬 휴먼 로맨스가 배우들의 호흡으로 기대를 모은다.
오는 6월 1일 오후 10시 첫 방송되는 ENA 월화드라마 ‘닥터 섬보이’는 모두가 꺼리는 섬 ‘편동도’에 부임한 공중보건의사 도지의와 비밀을 지닌 간호사 육하리가 만나 펼치는 이야기를 그린다. 외딴섬에서 다양한 사연을 지닌 주민들과 관계를 맺으며 사람을 살리고 사랑을 배워가는 과정을 담아낸다.
이번 작품은 카카오페이지·카카오웹툰에서 연재 중인 ‘존버닥터’를 원작으로 한다. ‘열혈사제’, ‘소년시대’ 등을 연출한 이명우 감독과 김지수 작가가 함께하며 완성도를 높였다. 이재욱, 신예은을 비롯해 홍민기, 이수경, 김윤우 등 청춘 배우들의 조합도 눈길을 끈다.
대본 리딩 현장에서는 배우들의 자연스러운 호흡이 돋보였다. 이재욱은 섬을 기피하지만 발령으로 편동도에 오게 된 공중보건의사 도지의 역을 맡아 인물의 내면 변화를 세밀하게 표현했다. 바다에 대한 트라우마를 지닌 채 살아가던 인물이 육하리를 만나 변화를 겪는 과정을 설득력 있게 그려냈다.
신예은은 따뜻한 성격과 비밀을 동시에 지닌 간호사 육하리로 분해 극의 중심을 잡았다. 도움이 필요한 상황을 외면하지 못하는 인물의 특성과 숨겨진 사연을 함께 풀어내며 입체적인 캐릭터를 완성했다. 두 배우는 자연스러운 대화 호흡으로 관계의 변화를 유쾌하게 그려냈다.
홍민기는 냉정한 엘리트 공중보건의사 현치연으로 변신해 대비되는 매력을 드러냈다. 무뚝뚝한 모습 속에서도 감정의 변화를 드러내며 캐릭터의 입체감을 살렸다.
이수경은 편동도 출신 간호사 엄정선 역으로 현실적인 감정을 더했고, 김윤우는 밝고 천진한 한의과 공중보건의사 용주천을 맡아 활력을 불어넣었다.
제작진은 “고립된 섬에서 만난 인물들이 서로를 통해 상처를 치유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라며 “청춘 배우들의 케미스트리를 통해 따뜻한 웃음과 감동을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ENA ‘닥터 섬보이’는 오는 6월 1일 오후 10시 방송되며 지니 TV와 디즈니 플러스에서도 공개된다.
사진=KT스튜디오지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