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드’ 마리사 보드, 휠체어 탔다고 탑승 거부 "명백한 장애인 차별" [TD할리우드]
||2026.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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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브로드웨이 뮤지컬 '위키드'에 출연 중인 배우 마리사 보드(Marissa Bode)가 휠체어 이용을 이유로 항공기 탑승을 거부했다며 피해를 호소했다.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연예지 버라이어티는 "마리사 보드가 최근 미국 지역 항공사 서던 에어웨이즈 익스프레스 측으로부터 "계단을 오를 수 없으면 탑승이 불가하다"는 통보를 받았다"라며 "그는 이 사건에 대해 명백한 인권 침해이자 차별이라고 비판했다"라고 보도했다. 최근 마리사 보드는 자신의 SNS를 통해 펜실베이니아행 비행기 탑승 당시 겪은 상황을 구체적으로 폭로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지상 직원은 마리사 보드가 보행이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듣자 "항공기 탑승구에 계단이 있어 탑승이 안될 것 같다"라고 통보했다. 28인승 이하 소형 항공기는 기계식 리프트 제공 의무에서 면제될 뿐 아니라 실제로 해당 항공사의 운송 계약서에는 '승객이 직접 계단을 오르내릴 수 있어야 한다'는 조항이 포함되어 있다. 그러나 마리사 보드는 "매니저가 사전에 그들과 이야기를 나눴고, 비행에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확답을 줬었다"라면서 "장애인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비행기를 개조하지 않는 것은 명백한 차별"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한편 마리사 보드는 뮤지컬 '위키드' 시리즈에서 엘파바의 동생 네사로즈 역을 맡아 활약 중이다. 그는 최근 심리 스릴러 영화 '스네어' 출연 소식을 알리며 활동 범위를 넓히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한서율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마리사 보드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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