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학교 교직원이 여고생 꼬셔서 고3때 임신시키고 결혼해 세아이 낳아
||2026.04.28
||2026.04.28
JTBC 예능 프로그램 ‘이혼숙려캠프’에서 고등학교 시절 제자와 교직원으로 만나 가정을 꾸린 ‘가지 부부’의 충격적인 사연이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최근 방송된 ‘이혼숙려캠프’에는 경기도 여주에서 대규모 가지 농장을 운영하는 일명 ‘가지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가장 큰 충격을 안긴 대목은 두 사람의 첫 만남과 결혼 계기였다.
현재 32세인 아내는 19세(고등학교 3학년)였던 당시, 학교 주무관으로 근무하던 30세 남편을 만났다고 밝혔다. 아내는 농업고등학교 재학 시절 ‘애완동물 실습’ 수업을 통해 당시 마필관리사였던 남편과 처음 마주치게 됐다.
남편은 인터뷰에서 “아내가 실습하러 와서 삽질하는 모습이 남달랐다”며 “그때부터 여자로 마음에 두고 있었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충격에 빠뜨렸다. 특히 아내가 미성년자이던 고3 시절 임신을 하게 된 사실이 밝혀지자, MC 서장훈은 “30살 아저씨가 고등학생을 꼬신 것이냐”며 “도대체 제정신이냐”고 강하게 일갈했다.
아내는 20살에 첫 아이를 낳은 이후 현재 14살, 13살, 5살인 세 아이를 홀로 돌보며 20대의 전부를 가정에 헌신해 왔다. 그러나 남편은 가사와 육아를 철저히 외면하며 아내에게 모든 짐을 지우고 있었다.
조사 과정에서 드러난 남편의 행태는 더욱 심각했다. 남편은 “계속 도와주면 고마운 줄 모른다”는 망언을 서슴지 않으며 집안일을 거부했다. 남편은 게임 아이템 결제 등에 무려 5,000만 원이라는 거금을 사용한 사실이 드러나 가계에 큰 타격을 입혔다. 그리고 농장 일을 돕는 아내를 존중하기보다 자신의 지시를 따르는 조력자로만 취급하며 갈등을 키웠다.
가사 조사관 박하선은 “아내가 32살인데 벌써 중학교 1학년 아들이 있다”며 이른 나이에 감당해야 했던 아내의 고충에 안타까움을 표했다. 다른 출연진들 역시 미성년자와 성인의 부적절한 만남으로 시작된 관계와 이후 이어진 남편의 무책임한 태도에 “짐승 같은 결혼 생활”이라며 매서운 비판을 쏟아냈다.
교직원 신분으로 제자였던 학생을 임신시켜 결혼까지 이른 과거와 현재의 불성실한 태도가 겹치며, 과연 이들 부부가 이번 캠프를 통해 관계를 회복할 수 있을지 혹은 이혼이라는 종지부를 찍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