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男가수, 교통사고로 사망… 향년 24세
||2026.04.28
||2026.04.28
미국 오디션 프로그램 ‘더 보이스’ 출신 가수 딜런 카터가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났다. 지난 27일(현지 시각) TMZ는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콜레턴 카운티 검안의는 카터의 사인을 ‘격렬한 차량 충돌로 인한 둔기에 의한 외상’으로 판정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몽크스 코너의 토머스 해밀턴 주니어 시장은 “딜런 카터의 사망 소식에 깊은 슬픔을 느낀다”라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이어 “그는 지역 사회를 빛낸 재능 있는 가수였고 그의 따뜻함과 매력은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았다”라고 덧붙였다. 또 해밀턴은 카터에 대해 “그는 단순한 엔터테이너를 넘어 우리 모두의 친구였다”라며 다시 한 번 그를 회상했다. 이번 사고는 공식적으로 사고사로 기록됐으며 당초 알려진 내용과 달리 카터는 사고 당시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있었던 것으로 밝혀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사고는 토요일 오후 11시경 발생했다.
카터가 운전하던 차량은 사우스캐롤라이나주 21번 국도를 주행하던 중 도로를 이탈했다. 이후 전신주와 울타리를 들이받은 뒤 전복된 것으로 전해졌다. 차량에는 카터 혼자 탑승하고 있었으며 사고 직후 병원으로 이송됐다. 그러나 그는 결국 향년 24세라는 나이로 생을 마감하게 됐다.
이처럼 갑작스러운 비보가 전해지자 해외에서는 추모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너무 젊은 나이에 떠나 안타까워”, “무대에서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해”, “하늘에서도 노래하길”라며 애도를 표했다. 또 다른 누리꾼들은 “앞으로가 더 기대되던 가수였는데…”, “어머니를 위해 노래하던 모습이 잊히지 않아”, “안전벨트까지 했는데 이런 사고라니 더 안타까운 마음이야”라며 슬픔을 드러냈다.
한편 딜런 카터는 지난 2023년 ‘더 보이스’에 출연해 휘트니 휴스턴의 ‘I Look to You’를 열창하며 유명해진 인물이다. 당시 그는 심사위원 전원의 선택을 받기도 했다. 당시 그는 “오디션 무대는 세상을 떠난 어머니를 위한 헌정 무대”이라고 밝혀 먹먹함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