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충주맨’ 김선태, 앞길 막혔다… ‘삐끗’
||2026.04.28
||2026.04.28
유튜버 김선태가 1인 법인을 설립한 근황을 전해 이목을 모았다. 이 가운데 그가 1인 법인 운영이 2배로 더 힘들다고 토로했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침착맨’에서는 ‘전 충주맨 김선태 & 빠니보틀 초대석’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는 김선태와 빠니보틀이 게스트로 출연해 침착맨과 이야기를 나눴다. 김선태는 “바쁘게 살고 있다. 새로 나와서 유튜브를 하려다 보니까 챙길 것도 많고 생각보다 어렵더라“라며 “직원 분도 한 분을 뽑아서 도움을 받고 있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그는 “뭐가 제일 어렵냐”라는 빠니보틀의 질문에 “회사를 차리지 않았냐. 1인 법인이긴 한데 구멍가게를 차려서 직원분을 뽑다 보니 계속해서 케어를 해야 하는 부분이 어렵다. 2배로 더 힘들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빠니보틀이 “직원이 문제다?”라고 되묻자 김선태는 “아니다. 너무 잘해주고 계신다”라며 신뢰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침착맨은 “퇴사 후 청와대에서 러브콜이 왔다고 하더라”라고 질문했다. 이에 대해 김선태는 “자리를 정해서 제의를 받은 건 아니다. ‘의향이 있냐’ 정도였다”라며 “그전에 템퍼링이 있었던 것도 아니다. 나가기로 결정한 다음에 면담을 한 것이다. 여러 소속사 쪽에서도 연락을 받기도 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사실 (유튜버를) 얼마나 할지 모르겠다. ‘공무원 나와가지고 이거 하더니 역시 재미없다’라고 말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다”라며 구독자들의 반응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1년밖에 못 간다’라는 반응도 있는데 난 그걸 덕담이라고 생각한다”라며 “1년이나 한다고? 나도 1년을 생각 안 하고 있었다. 유튜브에서 1년만 버텨보자는 것이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공무원을 그만두겠다고 발표했을 당시를 회상하기도 했다. 김선태는 “전부 다 반대하더라. 모든 지인들이 그랬다. 부모님이나 장인 장모님, 동료 분들 다 반대를 했었다”라며 “빠니보틀이랑 제 아내만 퇴사를 하라고 응원했다. ‘네가 하려면 해라’라며 허용해 주더라”라고 밝혔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김선태는 공무원 치고 재밌었던 게 아니라 그냥 재밌는 재능충이 공무원 하던 거였음”, “시장님 바뀌고 나온 건 진짜 신의 한 수. 단종처럼 될 뻔했음”, “팀장 김선태에서 유튜버 김선태로 가니 얼굴이 밝아졌다”, “퇴직하고 더 잘나가서 보기 좋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선태는 지난 2016년 9급 공무원으로 충주시에 입직했다. 그는 2019년부터 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 운영을 전담하며 ‘충주맨’으로 불리는 등 큰 사랑을 받았으나 지난 2월 퇴사 소식을 전했다. 이후 김선태는 지난달 3일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했으며 28일 기준 구독자 수 165만 명을 돌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