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석, 돈 다 잃었다… 안타까운 소식
||2026.04.28
||2026.04.28
개그맨 서경석이 과거 믿었던 지인들에게 배신과 사기를 당한 일화를 털어놨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말자쇼’에는 ‘서울대 출신 1호 개그맨’ 서경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영희는 서경석이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상처를 받았던 과거를 언급했다. 이에 서경석은 “사회에서 만난 친동생 같은 친구들에게 배신을 당한 경험이 몇 번 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저한테 잘했고 저도 아꼈던 친구들인데 어느 날 갑자기 ‘이 돈만 있으면 될 것 같은데 없으면 죽을 것 같다’ 해서 해결을 했는데 결국 돈도 잃고 사람도 사라지는 경우도 있었다“라고 토로해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 동생들을 끝까지 신뢰했던 배경에 대해 서경석은 “희한한 책임감이 있는 것 같다”라며 “인연을 맺었으면 그 사람 모든 걸 내가 해결해야 된다는 책임감 때문에 어떤 프로그램에 나갔다가 오은영 박사로부터 어마어마한 처방을 받았다”라고 설명했다.
당시 오은영 박사로부터 서경석은 “너는 오만하다. 모든 걸 네가 다 해결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을 버려라. 네가 그러지 않아도 그 사람 죽지 않고 네가 해결해 준다고 그 사람이 더 잘되지 않는다”라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조언이 정신을 번쩍 들게 했다는 그는 “이후부터는 절대 안 한다. 그래서 오히려 관계가 더 돈독해진 것 같다”라고 근황을 알렸다. 이어 “이제 더 냉철하게 이야기한다. ‘밥 한 끼 먹고 힘내라, 너 오래 보고 싶다’ 이렇게 한다”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서경석은 금전 문제로 고통받는 이들을 향해 “모든 약속 다 지켜야겠지만 금전과 관련된 약속은 꼭 지켜야 한다. 또 자신이 없으면 하지 않는 게 맞다”라고 전했다. 해당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서경석 씨처럼 착한 사람 이용해 먹는 사람들은 정말 벌받아야 합니다”, “오은영 박사님 말씀이 백번 맞네요. 내가 다 해결할 수 없다는 걸 인정하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돈 빌려달라는 소리 안 하는 사람이 진짜 친구라는 걸 다시 한번 느끼네요”, “이제라도 냉철하게 관계 정리하신 것 같아 다행입니다. 항상 응원할게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