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게임계까지 접수’…로블록스와 ‘셀러브레이션’ 이색 협업
||2026.04.28
||2026.04.28
[EPN엔피나우 고나리 기자] 르세라핌이 글로벌 게임 플랫폼 로블록스와 협력해 색다른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였다.
25일, 로블록스의 인기 게임 '베리 애비뉴' 내에 서울을 테마로 한 맵이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과의 협업으로 마련된 이 맵에서는 팀의 공식 로고를 활용한 공간 연출과 정규 2집 리드싱글 ‘셀러브레이션’ 관련 콘텐츠가 게임 곳곳에 적용됐다.
유저들은 댄스 스튜디오에서 ‘셀러브레이션’ 안무를 경험할 수 있으며, 뮤직비디오에 등장한 채소 트럭이 이동수단으로 구현돼 눈길을 끈다. 또한 다섯 멤버를 모델로 한 아바타가 공연장에 등장해 대표곡에 맞춘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게임 플레이어 역시 무대에 직접 오를 수 있도록 기획돼 몰입도를 높였다.
이번 협업 이벤트는 다음 달 9일까지 진행되며, 2차 콜라보에서는 더욱 풍성한 콘텐츠가 추가될 예정이다.
르세라핌은 그동안 수많은 글로벌 기업과 파트너십을 이어왔다. 2023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오버워치 2’와의 첫 컬래버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영어 싱글 뮤직비디오 공동 작업이 큰 반향을 얻었으며, 작년에는 미니 5집 수록곡을 활용한 프로모션과 안드로이드와 손잡은 뮤직비디오 제작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했다. 특히 구글 안드로이드와 함께한 ‘컴 오버’ 뮤직비디오에서는 AI 어시스턴트인 제미나이(Gemini) 활용 모습이 그려져 이목을 끌었다.
이외에도 지난해 북미투어 기간에는 아마존 뮤직과 협력해 오프라인 팝업을 직접 열었고, 미국 내 주요 음원 서비스 플랫폼 중 최초로 이 같은 협업의 주인공이 됐다.
르세라핌은 오는 22일 정규 2집 ‘퓨어플로우 파트 원’을 공개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4일 발표된 리드싱글 ‘셀러브레이션’은 두려움을 인정하고 극복하며 성장하는 메시지를 담았다. 이 곡은 4일 연속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송 차트’에 올랐으며, 28일 오전 6시 기준 35개 국가와 지역의 아이튠즈 ‘톱 송’ 부문에도 이름을 올렸다.
사진=로블록스
